장  

2022.08.29 13:31

황용현 칼럼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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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분명 심한 산고 시대임이 틀림 없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시대입니다. 기독교계가 '7가지의 화 있을진저'(마23:13-36)에 해당되는 지도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많은 우매한 성도들이 이들에 속임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영적 분별력이 없으며, 깨어 있지도 않습니다(마24:42). 이들 모두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어가고 있거나, 이미 죽어 있습니다(마24:23-28; 계3:1-2). 이것이 예수님 재림전 산고 시대에, 반드시 일어나야만 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산고(birth pangs, 마24:8)란 무엇입니까? 기쁜소식(예수님 재림) 있기 전, 반드시(헬. dei, 영, must, 마24:6) 있어야 하는 고통입니다. 왜 이런 고통이 있어야 합니까? 고통을 통해서 '기쁜소식을 간절히 기다리게 합니다. 예수님 재림을 애타게 기다리게 합니다. 이 세상이 창조목적 학교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 시대가 창조목적학교의 '대학 졸업반 시대'임을 깨닫게 합니다. '역 기능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임을 깨닫게 합니다.

 

산고의 속성이 무엇입니까? '기쁜소식'이 가까이 올수록, 산고의 아픔이 더욱 심합니다. 산고를 디자인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십니다(시103:19; 마28:18; 요3:35). 이 예수님이 '두(2) 짐승'(beasts)을 임명하시어, 이들을 통해 이 산고를 진행케 하십니다(계13:1-18). 오늘날 이들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산고 사명'을, 예수님의 장중에서(신30:19), 차질 없이 스케쥴대로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산고 중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학생들)에게는, 이 산고 자체가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디자인하신 이 산고가 무엇이며, 그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이것을 잘 견뎌야 합니다(endure, 마24:13). 감람산 설교에서, 예수님이 미리 우리에게 이 산고에 대해 자세히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산고가 언제 끝나는가요? 예수님의 '지상 재림'(계19:11-16) 때입니다. 7년환난 끝, 즉 예수님의 지상재림 직전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동원하시어, 이들을 불못(the lake of fire)으로 던질 것을 요한에게 미리 보여주셨습니다(계19:20). 그리고 천년왕국(계20:1-7)이 전개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 '두(2) 짐승'이 활개치는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에 의해 디자인된, 이 '두(2) 짐승'이 일으키는 산고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가요? 이에 대해 기록된 성구들이 있습니다. 크게 세(3) 곳입니다. (1) '7가지 화 있을진저'(마23:13-37), (2) '감람산 설교'(마24-25; 눅21:5-38), (3) '7가지 인'(계6:1-17,8:1) 입니다. 이 세(3) 곳에, `예수님의 지상재림전 '두(2) 짐승'에 의해, 반드시 일어날, 산고 내용들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디자인된 산고들이, 상기 세(3) 곳의 성구들에 아주 구체적으로 자세히 기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다음의 일곱(7) 분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1)자연적 산고(지진, 기후변화, 자연재해), (2)정치적 산고(전쟁, 정치인 부패, 선거조작, 단일정부 추구, 가짜 세계평화 추구), (3)경제적 산고(경제파탄, 주가조작, 인프레, 식량부족, 기근, 불법 노동운동, 단일경제 추구), (4)사회적 산고(불법, 불의, 윤리도덕 파괴, 동성애 급증, 가정파괴, 이혼 급증, 공산사회주의 좌파사회 추구, 인본주의적 인권운동 추구), (5)전염병 산고(인구감축 시도, 통제사회 시도), (6)영적 지도자 부패와 복음 변질 산고(화 있을진저, 가짜 영적 지도자 범람, 종교다원주의 확장, 신세계질서 추구, 지상낙원 추구, 기독교말살 추구, 종교차별금지 추구, 단일종교 추구), (7)세계복음화 산고(마지막 복음추수운동 전개(마24:14), 기독교인을 향한 미움, 핍박, 왕따, 순교, 마5:10-12) 등입니다. 오늘날 이 상기 일곱(7) 분야의 산고들이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재림의 임박성을 시사해 줍니다.

 

요즈음 우리가 상기 일곱(7) 상고 분야 중, (6)번째 산고인 '영적 지도자 부패와 복음 변질 산고'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가지의 '화 있을진저'를 공부했습니다. 지난주 설교가 '5번째 화 있을진저' 였습니다. 그 주제가 "먼저 잔과 대접의 안을 깨끗게 하라"(마23:25-26)였습니다. 잔과 대접이 무엇인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잔(cup)은 '예수님의 보혈'을 담는 잔입니다. 대접(dish, plate)은 '무교병'(7대 신학 주제)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런데 화 있는 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잔과 그릇이 더럽다고 하셨습니다. 이들이 변질된 보혈과 변질된 말씀을 마음 속에 가지고, 이것을 가르친다고 하십니다. 재림전 부패한 영적 지도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들의 가르침이 대단한 매력과 인기와 영향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들의 변질된 보혈과 변질됨 말씀으로, 재림전 기독교 교회를 혼란스럽게 만들 것도, 예언하셨습니다. 이들이 '영적 유아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이 '영적 유아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입니다. 수 없는 '영적 분별력이 없는 영적 유아들'인(방탕, 헬. akrasia, 마23:25) 하나님의 자녀들을, '진공 청소기처럼'(탐욕, 헬, harpage, 마23:25) 약탈해, 지옥 자식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예언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이런 유혹이 난무하는 '실족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깨어서 정신 차리지 않으면(마24:42), 우리도 이들의 속임에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마24:4-5, 23-28). 우리주변에 수 없는 기독교인들이 속임 받아, 구원을 상실 받고(출32:32-33; 롬9:3; 고전9:27, 10:1-15), 지옥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들이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합니까? 우선 도와주어야 할 내 자신이, 영적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고전5:7)의 보혈로 뿌림 받아(출12:7,23), 이미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요1:12)입니다. 천국 시민권자들(엡2:19; 빌3:20)입니다. 그러나 두(2) 짐승 세력의 속임에서 승리하려면, 영적으로 성장되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군인이 되어야 합니다(엡6:12-13). 이 영적 성숙을 위한 음식이 바로 '유월절 음식'(출12:8) 입니다. '무교병과 쓴나물' 입니다. 유월절 음식을 매일 먹어야 합니다. '쓴나물'(자범죄를 씻어주는 예수님의 보혈)로 매일 '자범죄'를 씻어내야 합니다. 여기에다 '무교병 말씀'(7대 신학 주제)인 영의 양식을 매일 먹습니다. 이렇게 하여 조금씩 서서히 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화' 입니다. 성화될수록, 우리의 분량(measure)이 커집니다. 은혜의 분량, 은사의 분량, 믿음의 분량(롬12:3-8)입니다. 시각도 커집니다. '병아리 시각'에서 '참새 시각'으로, 더 나아가 '독수리 시각'으로 입니다.

 

'성화'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입니까?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을, 하나님 자녀들에게 교육시켜, 깨닫게 해주시려는 마음' 입니다. '이 세상 7천년이, 곧 창조목적 학교임을 주지 시키시려는 마음' 입니다. 이 학교에 사탄을 교감으로, 이스라엘을 조교팀으로, 두(2) 짐승을 나쁜 교사팀으로 하여,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을 반드시 교육시켜야만 한다는 마음' 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기독교인이라 하지만, 모두가 이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이 '예수님의 마음을 모른 채', 낙원으로 갑니다. 이 세상을 자신이 '영원히 사는 고향으로 착각'하며, '이 세상만을 사랑'하다가, 아쉬움을 남긴 채 이 세상을 떠나 낙원으로 갑니다. 종종 크리스천 장례식장에서 발견됩니다. 육신의 이별로 슬픔이 있지만, 죽은 자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난 것처럼 생각하며, 슬피 웁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마음'을 모른 채, '이 세상만을 사랑하며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장례식 모습입니다. 크리스천이지만,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고 살다가, 죽은 자들의 장례식 모습입니다. 타 종교인들의 장례식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러면 황목사님, 우리가 어떻게 이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그의 마음을 알고, 복된 장례식을 할 수 있나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을 성경적으로 정립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크리스천 인간론' 입니다. 내가 누구이며, 왜 이 세상에 살고 있는지,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성경적으로 정립 받아야 합니다. 이 세상 철학에서나, 타종교에서 말하는 '인간론'이 아닙니다. '성경적 인간론' 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이 성경적 인간론', 즉 '크리스천의 정체성'이 무엇이라 가르칩니까? 성경의 가르침이 이러합니다.

 

크리스천은, 천국 시민(엡2:19; 빌3:20)이지만, 창조목적 교육 훈련(사43:7;고전10:31) 받으러 잠깐(70-80년, 시90:10) 이 세상으로 보내진, 학생인 순례자(pilgrims)이며, 나그네(strangers, foreigners, 히11:13; 벧전2:11)라고 가르칩니다. 이들이 소정의 창조목적 교육과정을 마치고, 본향인 낙원(눅23:43; 계2:7)으로 귀환합니다. 크리스천 장례식이 바로 창조목적학교 졸업식입니다. 학교 성적에 따라, 낙원에서 상급과 계층이 설정되며(딤후2:20-21), 할 일들이 주어집니다. '두(2) 짐승'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다가 졸업했는지에 따라, 상급과 계층이 설정됩니다.

 

황목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날 두(2) 짐승 세력이, 상기 일곱(7) 분야에서 심한 산고를 일으키며,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실족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강 건너 산불 구경하듯 살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에 대해 예수님이 미리 알려주셨고, '명령형으로 도전'까지 하셨습니다. (1)깨어 있어라(마24:42), (2)견디어라(마24:13), (3)재림 준비하라(마24:44), (4)전해라(마24:37-25:46) 입니다. 이 '명령적 도전'에 우리가 어떻게 순종했느냐에 따라, 낙원에서 상급과 계층이 설정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이 예수님의 '명령적 도전'에 순응할 수 있나요? 그 답은 이러합니다. 매일 매일 '변질되지 않은 유월절 음식'을 먹고, 영적으로 성숙한 군사가 되어, 나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재확인 받은 것을, 나만 끼고 있지 않습니다. 나누는 자입니다. 내 민족과 만민에게 나누는 자입니다. 이 나누는 일에, 직접 간접으로, 적극 참여하는 자가 바로, 이 예수님의 '명령적 도전'에 순응하는 자입니다. 창조목적학교 '우수 학생'의 삶의 모습입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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