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22.08.29 13:26

황용현 칼럼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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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설교 제목이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마23:13-15) 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시리즈 중 한 주제입니다. 재림 전에 나타날 '가짜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재림이 임박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을 고취시켜 드리는데 도움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마태복음 23-25장에, 예수님 재림전, 교회 안팎에서 반드시 일어날, 사건들과 현상들에 대해 예수님이 예언적으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재림전 시대, 크리스찬 지도자론 이야기입니다. '가장 큰 지도자'란 '섬기는 지도자'(servant leader)라 하셨습니다(마23:1-12). '섬기는 지도자'란 어떤 지도자입니까? "이는 예수님이 보내주신 귀한 양들에게, 무교병의 영양진 꼴로, 영의 양식을 잘 먹여, 튼튼하고 살찐 양들로 만들어(요21:15-17), 튼튼한 자녀들을 많이 출산토록 하여(마28:19-20), 이들 모두가 창조목적에 부합된 삶을 살도록, 가르치며, 인도해주며, 격려해 주며, 양육하며 섬기는 목자입니다(시23:1-2)".

반면 겉으로는 좋은 양식을 먹이는 목자로 보이지만, 실제로 양들에게 해가 되는 양식을 먹여, 창조목적에 위반하는 행위를 하게 하며, 자신만 아니라, 양들을 지옥 자식으로 만드는 목자도 있다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태복음 23장에 경고하셨습니다. 이런 영적 지도자를 '화(woe) 있는 지도자'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지도자의 모습을 예수님이 일곱(7) 가지로 예화를 들어 설명하셨습니다(마23:13-36). 이중 우리가 첫 두(2) 예화를 지난 주에 공부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예수님이 이 화 있는 지도자들을 지칭하여,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 '위선자'(hypocrite)라는 좋지 않은 타이틀이 붙어 있습니다. 이들이 과연 누구입니까? 유대인(하나님 자녀로 선택받은 자 중, 최고 엘리트층) 중, 가장 상위층 콧대가 높은 엘리트 구룹이, 바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입니다. 신학자인 서기관과, 목회자/정치가/행정가인 바리새인들 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위선자(hypocrite)라고 부르셨습니다.

위선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가르쳤습니다. 사람들에게서 인정과 칭찬과 존경 받으려고, 자신의 선한 행위를 '나팔 부는 자'라고 했습니다. 자선을 베푸면서, 기도하면서, 금식하면서 입니다(마6:1-18).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창조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과 꿈과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이들이 스스로 '엘리트 영적 지도자'라고 자칭하지만,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창조목적을 위배한, 화를 자초한 자들' 입니다. 겉과 속이 다릅니다. 이중 인격자들 입니다. 겉으로 화려합니다. 예수님을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예수님을 잘 아는 채, 속이며 휘황찬란한 제사장 까운과 아카데믹 박사 까운을 입습니다. 속임수입니다. 아래에 열거한 기독교 교단들 안에, 오늘날 이런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영적 분별력이 절대로 필요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런 '기독교 위선적 지도자들'과 그 밑에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의 구원 여부가 어떠한가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3).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그를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지옥의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

오늘날 이들이 무엇을 가르치기에, 이렇게 자신들과 교인들 모두가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가요? 그 대답이 이러합니다. 오늘날 이세상에 활보하는 '두(2) 짐승(계13:1-18)의 '신세계 질서' 획책에 동조하는 가르침 때문입니다. 이들의 '이세상 지상 낙원' 사상과,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옹호하며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이 '지상 낙원' 성취를 위해, 이들이 '세계평화 운동', '인권 운동', '종교차별금지 운동', '성소수자-동성애자 보호운동', '여권신장 운동', '녹색 운동', '지구살리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겉으로 보기엔, 인간 사랑에 앞장서는 거룩한 박애주의 성직자들처럼 보입니다. 이들이 '복음주의 신학사상'에는 무지합니다. '이세상이 창조목적학교'라는 신학사상이 결여된 지도자들 입니다. 반면 이들에게 '이세상 지상 낙원 추구사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소위 기독교인이라 하지만, '복음주의 사상'에 무지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이 가르침이 아주 매력 있어 보입니다.

오늘날 수 없는 기독교인들이 이들의 속임에 빠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습니다(마24:23-28). 로마카톨릭 교회, 희랍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애굽 콥틱 정교회, 성공회, 대다수 루터교회, 대다수 장로교회, 대다수 감리교회, 대다수 침례교회, 대다수 개혁교회, 모든 회중교회, 일부 성결교회, 일부 오순절교회 등 WCC회원 교단은 물론, 일부 WEA회원 교단들도, 이 '두(2) 짐승 사상'(계13:1-18)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복음주의가 강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최근, 놀랍게도 우리나라에, 이 '두(2) 짐승 사상의 일부'인, '신학 좌경화 사상 운동'이 급물살 타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기 교단들에 속해있는 '위선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앞장서 있습니다.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무척 안타까운 일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코 우연이라 보면 안됩니다. 당연히 일어나야만 하는 예수님의 '복음 산고 예언' 성취과정의 일환입니다.

아이로니하게도 예수님이, 자신의 재림전 이같은 '복음의 산고'가 반드시(헬. dei, 영. must, 마24:6) 일어나야 한다고, 경고적 예언을 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예수님이 자상히 구체적으로 미리 가르쳐 주셨습니다. 깨어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라고 명령 하셨습니다(마24:42-44). 이것을 일곱(7) 가지의 비유로 가르쳐 주셨습니다(마24:37-25:46).

이 비유들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시대분별력을 가지고, 삼위일체론, 기독론, 성령론, 종말론, 창조목적론, 창조목적학교론 등을, 죽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듣던, 안 듣던 전해라. 이런 나팔수들이 들림받는 예수님의 신부후보생들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아라! 이 재림전 시대가 '노아의 날들'과 같다. 아무리 기독교인이라 하지만, 이세상 삶에 바빠서, 재림 메시지 말씀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마24:37-39) 라고 하셨습니다.

이들 무관심한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이, 자신이 기독교인이라 자처하지만, '영적 소경'이나 '영적 애꾸눈'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중 예수님을 통한 구원 확신도 없는 자들이 허다합니다. 모든 종교가 같다라고 믿는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예수님의 도움 없이도, 착하게 살면 구원받는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화(woe) 있는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목회하는, 상기 교단들에 속해 있는 교회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경고에 의하면, 지옥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들을 도와서 살리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황 목사님, 우리가 얼마나 이들을 돕고, 살리는 일에 전념해 오고 있습니까? 예, 정말로 잘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ABA(Ami Bible Academy)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게 하고 계십니다. 우리 AMI팀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주님께서, 앞으로 더욱 큰 일들을 우리를 통해 일으키시고, 성취 하시고,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를 지치게 만들어, 낙심케 할 때도 있습니다. 낙심하지 맙시다. 바울도 경험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했던 그가, 자신의 제자들인,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격려했습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피곤해 하지 말아라. 때가 차면 거두게 되어 있다"(갈6:9). 무엇으로 거두게 될까요?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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