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욥의 세(3) 친구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들의 이름이 (1) 엘리파스, (2) 빌닷, (3) 소팔 입니다. 이들이 욥을 위로하러 그를 방문했습니다. 위로 대신 오히려 이들이 욥에게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자기들이 알고 있는 신앙수준으로 욥을 꾸중하며 질타하며 비난했습니다. 욥이 죄를 지었기에 이런 고난속에 있다고 했습니다(욥4:18, 8:6). 욥을 악인이라 했습니다(욥15:34, 18:7-8, 20:5). 사악한 죄인이라 했습니다(욥22:1-20). 위선자라 했습니다(욥20:5). 그러니 회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욥5:25, 11:14). 아니면 망할 것이라 했습니다(욥8:18,22). 이들이 이렇게 욥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 세(3) 친구 중 리더가 '엘리파스'였습니다(욥42:7). 욥을 공격한 첫번째 친구였습니다(욥4-5). 그후 두(2)번 더 공격했습니다. 욥기 15장과 22장입니다. 총 3번입니다. 그는 다른 세(3) 친구들과 달리 신학 용어들을 사용하며 욥을 공격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성경지식이 조금 더 있어 보입니다. 영적으로 아주 교만했습니다. 겸손과 온유가 없었습니다.
그 예를 봅시다. (1)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다(욥4:17). (2) 하나님은 창조주 이시다(욥4:17). (3) 하나님은 죄 지은 종을 책망하신다(요4:18). (4) 전능하신 분의 징계를 멸시하지 말라(욥5:17). (5)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신다(욥5:18). (6) 욥이 현명하지 않고 헛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욥15:2). (6) 욥이 기도하지 않으며, 죄악을 말하며, 간교한 혀를 가지고 있다(욥15:4-5). (7) 욥이 가짜 지혜자다(욥15:8). (8) 욥이 죄악을 물처럼 마시고 있다(욥15:16). (9) 욥이 사악한 죄인이다(욥22:1-20). (10) 욥이 회개하면 복 받는다(욥22:21-30) 등입니다. 그가 이렇게 성경 말씀을 가지고 욥을 정죄하며 회개를 촉구하며 비난했습니다. 상당한 영적 사람인 양 인상을 줍니다.
반면 '빌닷'은 '엘리파스'보다 성경지식이 약간 적은 분 같습니다. 감정 조정을 잘못하는 분 같습니다. 화를 자주 냈습니다(욥18:3). 그도 욥을 세(3)번 공격했습니다. (1) 욥기 8장, (2) 욥기 18장, (3) 욥기 25장입니다. 그는 엘리파스와 달리, 사용했던 단어들이 성경적 이라기보다, 일상 크리스천 용어들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 예를 봅시다. (1) 욥아, 죄를 고백해라. 너는 순수하지 않고 정직하지 않다(욥8:6). (2) 네가 만약 순수하고 정직하다면, 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심히 창대하리라(욥8:7). (3) 욥아, 너는 악인이다(욥18:7). (4) 너에게 기근과 멸망이 올 것이다(욥18:12). (5) 너는 회개 안하면 망하게 될 것이다(욥8:18,22). (6) 너는 악인으로 음부로 내려갈 것이다(욥18:16-21) 등입니다. 이렇듯 '빌닷'이 '엘리파스'보다 영적 수준이 약간 낮아 보입니다. 감정이 앞선 분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세(3) 번째 친구인 '소팔'은 '빌닷'보다 더 낮아 보입니다. 그는 상기 두(2) 친구들보다 영적으로 어린 분 같습니다. 그가 욥을 두(2)번 공격했습니다. (1) 욥기 11장과 (2) 욥기 20장입니다. 아주 감정이 앞선 분으로 보입니다. 욥에게 화를 냈습니다(욥20:5). 그의 공격 내용도 단도직입적 입니다. 말을 다듬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합니다. (1) 욥아, 너는 말이 많다(욥11:2). (2) 욥아, 너는 순수하지 않다(욥11:4). (3) 욥아, 회개하라(욥11:14). (4) 욥아, 너는 악인이고, 위선자다(욥20:5) 등으로 말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들 세(3) 친구들 모두가, 자신들이 욥보다 영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이 욥을 영적 어린아이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들 모두가, 욥의 이 영적 연약함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그를 가르치며 경고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로니 하게도 욥은 이들과 정반대의 생각을 했습니다. 욥의 생각으로는 오히려 이들을 영적 어린아이들로 보았습니다. 이런 면에서 서로 영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욥이 이들에게 성경말씀을 근거로 하여 자신의 입장을 강론했습니다. 아홉(9)번이나 길게 했습니다. 결코 짧은 강론이 아닙니다. 정성 들여 이들 세(3) 친구들에게 강론했습니다. 그 강론내용이 이러합니다. (1) 욥3:1-26, (2) 욥6-7, (3) 욥9-10, (4) 욥12-14, (5) 욥16-17, (6) 욥19, (7) 욥21, (8) 욥23-24, (9) 욥26-31 입니다.
이 아홉(9)번의 강론으로, 욥이 자신의 영성이 상기 세(3) 친구들의 영성보다 우위에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욥이 스스로 의로움을 입증했습니다. 자신의 영적 우월성을 이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이들이 놀랐습니다. 할말을 잃었습니다. 더이상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때 드디어 이들이 욥을 비난하기를 그쳤습니다(욥32:2).
그런데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욥기서의 주제가 바로, 욥이 이유없이 불이익을 당하며 고난과 비난을 받았다는 스토리 내용입니다. 누구에 의해서 입니까? 상기 세(3) 친구들만이 아닙니다. 실제 네(4)부류로 부터입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사탄입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욥의 아내입니다. 세번째는 그의 크리스찬 세(3)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네번째는 엘리후(사탄의 자녀) 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자녀팀들과 사탄과 그 팀 모두로부터 입니다. 무슨 목적으로 여호와(예수님)께서, 욥을 이렇게 강훈련을 시키셨나요? 그 목적이 무엇일까요? 이는 사명 완수 때문입니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하며 완수하도록 도와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욥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이었나요? 이는 '제2성전 재건'(주전516) 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초림의 예표' 입니다. 이를 위해 그가 Double Blessings(ASHRE 복)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것을 받기위해 욥이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이 고난 훈련으로 그가 겸손하고 온유한 자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여호와(예수님)를 더욱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이 '고난 훈련의 교수요원'(교관)으로, 상기 (1) 사탄과, (2) 욥의 아내와, (3) 크리스천 세 친구들과, (4) 사탄의 자녀 엘리후를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엘리후에 대해서는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훈련 스토리가 욥기 스토리입니다.
이 욥이 바로 재림전 '신붓감들'의 예표입니다. 오늘날 이 '신붓감들'도 '욥과 같은 패턴'으로('욥과 같은 모양'으로) 고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고난 훈련인가요? 외로움과 비난과 정죄와 자존심 상처 훈련입니다. 누구로부터 인가요? 상기 네(4)부류의 교관들로부터 입니다.
그 목적이 무엇인가요? 겸손과 온유한 자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여호와(예수님)를 더욱 경외하는 자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Double Blessings 주시기 위함입니다. '8복'(ASHRE 복)의 사람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로써 '하나님 나라'(저세상/이세상/저세상)를 보며 소유할 수 있습니다(마5:3,10). 독수리 시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재림전 산고들(마24:3-36)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 산고들에 매몰되지 않고, 깨어서 재림을 준비하며, 재림을 외치는 추숫꾼들(마24:37-25:46)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추숫꾼들에게는, 반드시 상기 네(4)부류의 교관들을 붙여 주십니다. 욥에게 주셨던 상기 네(4)부류의 '고난훈련의 교수요원들'(교관들) 입니다. '하나님 자녀팀들'과 '사탄과 그 자녀팀' 입니다. 이들 모두가 여호와(예수님)께서, 이 추숫꾼들에게 'Double blessings' 주시기 위해 예비하신 선물들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입니다. 이것이 바로 '독수리 시각자'의 세계관입니다.
황 용 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