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26.01.16 08:48

황용현 칼럼 2026.1.16

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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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The Book of Job)는 단순히 욥의 고난과, 그 고난을 극복한 후, 두(2)배의 '육의 복'을 받은 스토리(욥42:10-17)가 기록된 책이 아닙니다. 그 이상의 신학적 가르침이 숨겨져 있습니다. 심오한 신학적 이슈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칼럼과 다음 칼럼에서, 제가 그 이슈들을 여러분들과 나누려 합니다.

 

첫번째 이슈가 이러합니다. 욥기 1:6입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히. Yahweh, 예수님)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 입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여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인가요? 구약에는 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두(2)가지로 표현합니다. 첫번째 표현이 창세기 6:2에 있습니다. 여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아들들'은 '셋부터 노아까지의 하나님의 자녀들'(창5:1-32) 입니다. 또한 창세기 6:2에 기록된 '사람의 딸들'은 '가인의 후손들'(창4:16-24) 입니다.

 

두번째 표현입니다. 욥기 38:7과 다니엘서 3:25,2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상기처럼 '하나님의 자녀들'로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천사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욥기와 다니엘서에는 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들'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욥기 1:6의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들'이라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욥기 1:6이 이렇게 정리됩니다. "하루는 천사들이 와서 예수님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 입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하셨습니다. 사탄이 대답했습니다. "땅에서 여기저기, 위아래로 두루 다니다 왔습니다"(욥1:7). 예수님이 사탄에게 계속 질문하셨습니다. "너는 내 종 욥을 유의해 보았느냐? 세상에 그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그는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피하는 자다"(욥1:8)라고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그가 바로 노아처럼(주전3,000-2,500, 창6:8-9), 일방적으로 여호와(예수님)로부터 은혜를 받고, 고귀한 영성을 가진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에 사탄이 예수님께 반문합니다. 그 반문 내용이 이러합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소유한 모든 것에 사면으로 장벽을 두루심(보호천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는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 주셨고, 그의 재산이 그의 땅에서 늘어나게 하셨나이다. 그러나 이제 주의 손을 내밀어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쳐 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주를 정면으로 저주하리이다"(욥1:9-12) 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욥을 보았던 시각이었습니다.

 

사탄이 욥을 보았던 시각이 이러했습니다. 이 시각을 그가 예수님께 말씀했습니다. "욥이 '보호천사들'로 보호받고, '육의 복'을 받았기에, 이 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가 반드시 하나님을 경외해야만 합니다. 그가 지금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적이 이 '보호천사들'의 보호와, '육의 복'을 받고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욥에게 주신 이것을 빼앗아 가시면, 제가 확신하오니, 그가 돌변하여 예수님을 저주할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확신을 예수님께 아뢰었습니다.

 

이 사탄의 확신으로 보아, 사탄은 '알미니안 주의자' 입니다. 욥이 자신의 자유의지를 발동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여야만, 그가 예수님으로부터 '보호천사들'의 보호와 '육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에게서 주어진 이것을 빼앗아 버리면, 그가 돌변하여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것이 알미니안주의적 사고 방식이었습니다. 사탄의 시각이 바로 두더지, 병아리, 참새 시각이었습니다. '저차원적 시각' 입니다. 예수님의 욥을 향한 '예정적 시각'('독수리 시각')이 없었습니다.

 

사탄이 욥을 이런 '저차원적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그가 욥을 '독수리 시각'('예정적 시각')으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실은 욥이 '독수리 시각자'였는데 말입니다. 예수님이 사탄에게는 이 '독수리 시각'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욥은 여호와(예수님)의 은혜로 이 '독수리 시각'을 가진 자였습니다. 사탄은 욥이 받은 이 '독수리 시각'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해도 못했습니다. 소화도 못했습니다.

 

사탄은 이런 '저차원의 시각'을 부여 받았습니다. 두더지, 병아리, 참새 시각입니다. 이에 그는 '지적 한계성'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차원의 영역'을 보지도 못하며, 이해도 못하며 소화도 못하게 말입니다. 이 사실이 '창조목적 학교’의 구조에서 확인됩니다. 예수님이 교장(마28:18; 요3:35)이시고, 사탄은 교감(마4:7; 요12:31)입니다. 교감은 교장의 지시하에 교장의 뜻을 수행하는 자입니다. 교감 자신의 뜻이 아닙니다.

 

교장 예수님은 '전지하신 하나님' 이십니다(롬11:33; 히4:13). 그는 '하나님 나라'(저 세상, 이 세상, 저 세상)를 디자인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십니다(마28:18; 요3:35). 그가 이 세상 7천년을 창조목적 학교로 만드셨습니다. 이 학교에 교감(마4:7; 요12:31)으로 사탄을 임명하셨습니다. 사탄의 똘마니들인 마귀들과 귀신들과 사탄의 자녀들을 나쁜 교사들로 임명하셨습니다. 이들에게 학생들(하나님의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 교육입니다. 학생들이 이 목적에 위배할 때, 이들을 통해 혼쭐내는 교육입니다. 이 학교 폐교 때 이 교감과 그의 똘마니들을 불못으로 던지십니다(계20:11-15). 용도폐기 됩니다.

 

신기하게도 이 교감과 그 똘마니들에게, 교장 예수님이 '저차원의 시각'만 주셨습니다. 두더지, 병아리, 참새 시각 정도입니다. 이들이 '하나님 나라'('저 세상, 이 세상, 저 세상')의 큰 그림을 볼 수 없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이 세상 7천년'(창조목적 학교) 큰 그림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이 학교안에서 '저차원의 시각'만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두더지, 병아리, 참새 시각 정도입니다. 사탄이 욥을 볼 때 이런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알미니안적 시각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욥에 주신 '육의 복'을 빼앗아 버리시면, 그가 분명 예수님을 저주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사탄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기독교인들과 심지어 비기독교인들까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예수님이 욥에게 예정적으로 '독수리 시각'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에게 예정적으로 'ASHRE 복'(육, 혼, 영의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정적으로 'ASHRE 복' 받은 자는, 예정적 '독수리 시각자' 입니다. '전천후 시각자' 입니다. '육의 복'이 무너졌다고 해서 예수님을 저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해 하며(살전5:18), 평강을 누립니다(빌4:6-7). 바울이 이것을 경험했습니다(롬8:26-28). 이것이 예정적 '독수리 시각자'로 'ASHRE 복' 받은 자의 덕목입니다. 욥이 이런 분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사탄이 몰랐습니다. 그가 '지적 한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시각이 '저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탄이 예정적 'ASHRE 복' 받은 자들을 두려워합니다. 사탄은 압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총애를 받으며(창6:8), 보호천사들로 보호받으며(욥1:10; 시34:7, 91:1), 예수님이 이들의 피난처와 요새이시며, 큰방패와 작은 방패이심(시91:2-4)을 압니다. 그래서 가까이 오지도 못합니다. 혹시 가까이 오더라도, 이 'ASHRE 복' 받은 자들이 예수님 이름으로 대적하면 무서워서 도망갑니다(약4:6-7; 벧전5:8-9). 저는 우리 AMI 공동체가, 이런 'ASHRE 복' 받은 자들로 가득 차 있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욥의 세(3) 친구들(엘리파스, 빌닷, 소팔)도 이런 '저 차원' 크리스천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욥을 이런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욥이 죄를 지었기에, 예수님이 그의 '육의 복'을 빼앗아 가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라고 하면서 욥을 비난했습니다. 욥이 이들의 비난을 감당하기 힘들어했습니다(욥4-31). 네번째 친구인 엘리후가 등장했습니다. 그도 욥을 비난하며 회개를 강요했습니다(욥32-37). 놀랍게도 엘리후는 사탄의 자녀였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자녀로 가장하여 욥을 회개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이 엘리후는 오늘날 종교다원주의 기독교인을 상징합니다(욥38:2-3, 42:3).

 

하나님의 때가 되었습니다(전3:1-8). 욥에게 두 배가 되는 '육의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욥42:10-12). 7아들과 딸3명도 주셨습니다(욥42:13). 그후 욥이 140년 살았습니다(욥42:16). 예수님께서 상기의 세(3) 친구들을 회개케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들을 용서하셨습니다(욥42:7-11). 그런데 엘리후를 회개케 하여 용서하셨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놀랍게도 사탄의 예언이 틀렸습니다. 그의 '지적 한계성' 때문입니다. 욥이 예수님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더 경외하였습니다. 사탄은 욥이 예수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욥1:11). 그런데 이 예언이 빗나갔습니다. 오히려 욥이 예수님을 더 경외하며, 두 배나 되는 '육의 복'을 받았습니다(욥42:10-12). 사탄은 자신이 이런 지적 한계성이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아는 체하면서 거짓말로 속였던 것입니다(요8:44; 고후2:11).

 

오늘날 수 없는 사탄의 자녀들도 이런 짓을 합니다. 가짜 선지자들, 가짜 예언자들, 가짜 신학자들, 가짜 추기경들, 가짜 감독들, 가짜 신부들, 가짜 목사들입니다. 이들이 7대 신학과 5대 신비를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면서 수 없는 사람들을 거짓말로 속이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사탄의 똘마니 중 하나인 '두 짐승'(계13:1-18)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가짜 그리스도'('가짜 구원자') 행세를 합니다. 이 세상을 유토피아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통치하는 유토피아를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AI를 가지고 이런 시도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무지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머지않아 7년환난 마칠 때, 자신들이 불못에 던져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계19:20). 이들의 '지적 한계성' 때문입니다. 이들 모두가 학생들을 위한 예수님 재림을 향한 경고등, 표지판, 신호탄, 촉진제입니다. 그런데 장차 이들이 전 삼년반 시대로 들어올 터인데, 이때서야 비로서 자신들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계12:12).

 

이렇게 사탄이 '지적 한계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욥이 Double Blessings 받을 것도 몰랐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예언했습니다. 욥이 예수님을 저주하고, 욥 자신도 저주받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예언과 어긋났습니다. 이에 사탄이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아마도 핑계를 대면서 책임회피 했겠지요. 아니면 자신이 '예수님의 욥을 향한 큰 그림'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변명했을 것입니다.

 

예 맞습니다. 사탄이 '예수님의 욥을 향한 큰 그림'을 몰랐습니다. 그러면 독자 여러분, 이 큰 그림이 무엇일까요? 다음 칼럼에서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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