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26.06.19 07:46

황용현 칼럼 2026.6.19

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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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요즈음 산상수훈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6장, 7장입니다. 'Ashre 복'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자들을 향한 가르침(헬. didasken, 영. taught, 미완료 동사, 마5:2)입니다. 일반 크리스천들을 향한 가르침이 아닙니다. 해석하기 무척 어려운 가르침입니다. 소화하기도 무척 어렵습니다. 특히 금방 불리움 받은 제자들(유대교 배경 가진 분들)에게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이들이 일방적으로 듣고만 있었습니다.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천이라 해서 모두가 이 가르침을 소화하고 수용할 수 없습니다. 수용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이 '산상수훈'을 상식적/윤리적/도덕적 가르침으로 이해하며 소화하며 수용합니다. 영적 차원으로 수용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이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주제가 무엇이었을까요? 이에 우리가 어떻게 대답할까요? 이를 예수님의 결론의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결론의 가르침이 이러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교회시대(초림-재림)에, 두(2) 부류의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활동할 것이다. (1)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들'('하나님의 아들들')과, (2)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들'('외식하는 자들', '지옥으로 던져질 가짜 크리스천 지도자들')이다(마7:24-27). 그러니 분별력을 가져라. 그러면 어떻게 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가? 8복의 사람이 되어 소금과 빛이 될 때 가능하단다(마5:3-16).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마5:9)로,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축복하며 기도까지 하는 사람이란다(마6:43-45). 이런 사람이 되었을 때, 교회안에 이 두(2) 부류의 지도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께서, 이런 '가짜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행동할 것도 구체적으로 예를 드시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예들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기독교의 대표적 '세(3) 가지의 예배 행위'입니다(마6:1-18). (1) 구제 행위, (2) 기도 행위, (3) 금식 행위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3) 행위는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반드시 행하여야 하는 핵심 예배행위 중 하나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에게 영광 올려드리는 예배행위 중 하나다.

 

그런데 이 '가짜 지도자들'은 이 '예배행위들'(구제/기도/금식)을,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 오용할 것이란다. 나팔을 불 것이란다. 매스콤을 탈 것이란다.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과 존귀를 받을 것이란다. 인기놀이를 할 것이란다. 유명세를 탈 것이란다. 성공한 지도자로 명성을 날릴 것이란다. 이렇게 하나님을 이용하여 출세할 것이란다. 심지어 '비기독교인들'('사탄의 자녀들')까지도 이를 인정할 것이란다. '성공한 지도자'라고 말이다. 이렇게 이런 성공한 지도자들이, 이 세상에서 존경과 높임과 인정을 받을 것이란다. 교회도 중형화/대형화 되어 자랑하게 될 것이란다. 헌금도 많아지고 건물도 웅장해질 것이란다. 이들이 이것이 '창조목적 위배행위'인 줄을 모르고, 이런 행위를 할 것이란다. 오히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번영신학','기복신학', '교회성장 신학')으로 생각할 것이란다" 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외식자들'(헬. huphokritai, 영. hypocrites, 위선자들, 마6:2)이라 부르셨습니다. 이들이 바로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자들'(마7:26)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지옥으로 들어갈 자들이라 하셨습니다(마7:27). 이들이 예수님을 이용하여, '창조목적'(사43:7,21; 고전10:31; 골1:16)에 위배행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교회시대(초림-재림)에, 이런 '외식자들'('가짜 지도자들')이 많이 나타날 것을, 예수님이 제자들('하나님의 아들들', '신붓감들', '남은자들')에게, 미리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정적 가르침입니다.

 

이렇게 '외식자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교회시대('초림-재림')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이 아니고 예수님의 디자인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디자인된 것을 미리 제자들에게 산상수훈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정론입니다. 그 내용을 마태복음 6장과 7장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이 아닙니다. 이미 디자인인 것입니다. 창조목적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이런 일들을 미리 디자인 하셨나 입니다. 이에 우리가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그 대답이 이러합니다. 이것이 '창조목적 학교의 역기능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을 교육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이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 위해, 우리를 이 세상에 학생으로 내려오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교장이시며, 사탄이 교감이며, 사탄의 자녀들('외식하는 자들', '가짜 지도자들'도 포함)이 나쁜 교사들입니다.

 

이 '나쁜 교사들'('외식하는 가짜 지도자들')을 통해서, 상기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키십니다. '가짜 지도자들'을 사용하여, '진짜 지도자들'의 소중함을 교육시키십니다. 이 교육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짜 지도자들을 마치 성공한 지도자들처럼 만든 후, 이들이 가짜임을 확인하고 분별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실제 지난 2천년 교회시대 기간에, 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유명세를 탄, 수없는 '가짜 지도자들'이 나타났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역사가들'이 영적 분별력을 잃고, 이런 가짜들이 진짜인양, 존경받는 유명 인물들로 잘못 알고, 이들을 존경받는 성공한 지도자들로 역사책에 기록한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역사가들'이 겉으로 나타났던 현상들만을 보고 평가했던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께서 '진짜들'을 숨겨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역사가들이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놀랍게도 교회 역사책에, '소수의 진짜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진짜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장차 우리가 이들을 낙원(눅23:43; 계2:7)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숨김의 원칙'입니다. '사랑하는 자'가 변질되지 않도록 숨기십니다. 만약 유명해지면,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의 한계성과 나약성 때문입니다. 전지하신 예수님(마10:30; 롬8:29)이 이것을 미리 아시고 숨기십니다. 유명세를 타지 않게 하십니다. 또는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게 허락하시다가, 실족될 가능성이 보이면 다시 숨기십니다. 심지어 핍박까지 허락하십니다. 피조물의 한계성과 나약성 때문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바울과 그 팀들 모두에게 이렇게 하셨습니다. 이들이 당시 인기 인물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이름 때문에 혐오 인물들 이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이들 모두가 순교까지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자신의 제자들과 바울팀을 순교 시키셨습니다. 로마제국을 복음화 하시기위해, 이들 모두를 '예수님의 모델'(빌2:5-11)로 삼으셨습니다. 이들을 '소금과 빛'(마5:13-16)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들을 '생명 살리는 자들'(요12:24-26)로 삼으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결코 이들을 '성공한 유명 인사들'로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들의 시각이 '이 세상'에 머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더지/병아리/참새 시각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독수리 시각자'('로마제국 복음화')로 만드시기 위해, 이들을 '예수님 이름'('7대 신학과 5대 신비') 때문에, '이 세상'에서 미움과 곤경과 핍박을 받게 하셨습니다(마5:10-12). 인기 없게 하셨습니다. 소외자들로 만드셨습니다. 유명세를 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창조목적 학교의 우수학생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이 개척한 교회도 소형화('가정교회') 시키셨습니다. 건물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들을 핍박 속에 집어넣으셔서 흩으셨습니다(주후30-70). 카타콤(지하 무덤)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주후70-313). 이런 가운데 로마제국이 어느 정도 복음화 되었습니다. 5대 교구가 생겼습니다(주후380). 이때부터, 예수님의 산상수훈 예언대로, 가짜 지도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이 지도자들로 등장했습니다. 가짜 구제 행위/기도 행위/금식 행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오늘날 이 가짜들이 더 인기 있고 세력 있고, 영향력이 있고, 존경받습니다. '역기능적 교육 방법'의 일환입니다. 예수님이 디자인하신 '두 짐승 프로그램'(계13:1-18)에 의해서 입니다.

 

한편 지난 2천년 교회 역사를 보면, 이미 주지한 대로 진짜들을 숨기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명세를 타지 못하도록 숨기셨습니다. 소형화 시키셨습니다. 가짜들에 의해 소외와 미움과 핍박 받게 하셨습니다. 외롭게 하셨습니다. 인기놀이 못하게 하셨습니다. 변질될까봐 입니다.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입니다. '창조목적'에 위반할까봐 입니다. 예수님의 크신 은혜로 입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팀에게 이 은혜를 베푸셔서, 이들이 '창조목적'에 위반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 이끄심 받아야 합니다.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사람들에게 인기놀이 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자기 영광을 찾지 않도록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마태복음 6:1-18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 하시고,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마6:19-34). 이 가르침의 주제가 바로 '재물 약속'입니다. "너희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이 있단다. 너희가 '두 주인'('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단다. 이는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 때문이란다. 만약에 너희들이 '하나님의 아들들'(마5:9,45)이라면, 우선순위를 바꿔야 한단다. 하나님을 우선 사랑하며 섬겨야 한단다. 다시 말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야 한단다. 그러면 '재물'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단다.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들의 백합화를 보아라.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라. 염려하므로 자기의 키를 한 자라도 더 늘릴 수 있느냐? 이런 구함은 모두 '이방인들'('사탄의 자녀들')이 구하는 것이란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모든 것이 필요한 줄을 아신단다.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그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마6:19-34).

 

'재물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 약속이 단지 '재물 약속'만이 아닙니다. '전인적 육혼영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하나님의 아들들', '신붓감들', '남은자들', 'Ashre 복 받은 자들', '외식하지 않는 자들')을 향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예수님께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주셨고, 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전인적 육혼영 약속'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름없는 자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자 같으나 살아있으며, 매를 맞았으나 죽지 아니하였고, 슬퍼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졌느니라"(고후6:9-10)라고 고백했습니다.

 

엄청난 고백입니다. 분명 'Ashre 복' 받은 자들의 고백(시각)입니다. 이들이 이 '예수님의 재물 약속'을 '독수리 시각'('전인적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단지 '재물 복'만('두더지/병아리/참새 시각)이 아니었습니다. '전인적 복'('육혼영, 독수리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백했으며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전3:1-8), '창조목적 학교'를 졸업하고, 낙원(본향)으로 귀환했습니다(눅23:43; 히11:16; 계2:7). 지금 이들이 낙원에서 우수 학생으로 존귀함 받고 있습니다(마5:11-12; 요12:26).

 

이들이 바로 '반석 위에 집 지은 지혜로운 자들'(마7:24)입니다. 자기 영광을 찾았던 '외식자들'(마6:2, '위선자들')이 아닙니다. '두 주인'(마6:24)을 섬긴 자들도 아닙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한 자들(마6:33)입니다. 자기 잘나서가 아닙니다. 모두가 예수님의 은혜로 입니다(롬1:7; 계22:21). 오늘날 우리 AMI 팀들과 독자분들 모두도, 이 예수님의 은혜로 이런 '지혜자들' 반열에 들어오시길 간구합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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