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멈추었습니다. 정전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에도 이란과 이스라엘이 계속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시아파 총수인 하메네이의 위상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새로운 온건파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과 평화 협상을 할 가능을 보여줍니다. 만약에 이란이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하게 된다면, 이스라엘이 안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이 평화 조약을 세계인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동 평화가 바로 세계 평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 평화 조약을 하게 된다면, 자연 레바논의 Hezbola와 가자의 Hamas와 예멘의 Houthis도 이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란을 뒤에서 돕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중국의 80%의 원유를 이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스라엘과 이란이 평화 조약을 할까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란의 시아파 과격 종교통치자가 있는 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종말론' 사상 때문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지구상에서 없애 버려야만, 자신들이 기다리는 구원자(모하멭의 12대 Imam, Mahdi)가 온다고 믿는 사상 때문입니다. 이란이 이 '종말론' 사상을 유지하는 한, 현실적으로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이스라엘 멸종 사상'이, 모든 이란인들이 공유하는 사상이 아닙니다. 우리 AMI 이란팀들 모두가 친 이스라엘 분들입니다. 이들에 의하면 이란 국민 대다수(시아파 무슬림 포함)가 친 이스라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과격 시아파 무슬림들만 예외라고 합니다. 이들이 이렇게 친 이스라엘 성향을 가진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들이 고레스왕, 다리오왕, 아하스에로왕, 아닥다스왕의 후예들이기에 입니다. 그러기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평화 조약을 맺어야 합니다. 이러므로 해서 이스라엘이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공중재림 전에 이스라엘이 주변 무슬림국들과 평화 조약을 맺고 안전을 누리게 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이 이 예언을 받았습니다(주후593-564, 겔38:8,14). 바울이 이 에스겔의 예언을 확인했습니다(주후51, 살전5:2-3). 놀랍게도 이 예언의 일부는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에집트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와는 평화 협정을 했습니다. 이제 이란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이스라엘/이란과의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평화 협정'이 맺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란의 과격 시아파 종교지도자들'이 제거되어야 합니다. 정권 교체가 일어나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면 이렇게 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평화 조약'으로, 이스라엘이 '안전'을 누리고 있을 때, 성경에 의하면, 갑자기 이스라엘에 격변이 일어날 것이라 했습니다. 곡과 마곡과 페르샤 등 연합국들이 이스라엘을 침공할 것이라 했습니다(겔38:1-23). 이때 많은 예정된 이방인들이 회개하며 예수님께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겔38:16,23). 메시아닉 유대인의 숫자 144,000이 찰 것입니다(계7:1-8). 예수님이 이때에 '공중재림' 하시게 됩니다(살전4:14-16; 계7:9-17).
그런데 이 '예수님 공중재림 사건'이, '도둑 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주후30, 마24:43). 이 사실을 바울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주후64, 벧후3:10)와 요한에게(주후95, 계3:3)도 말씀하셨습니다. '도둑 같이 오실 것'을 이들에게 강조시켰습니다.
이 '도둑 같이 오신다는 경고'를 예수님이 구체적으로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떤 시간에 너희 주께서 오실 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그러나 이것을 알라.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간에 올 것인지 알았더라면, 그가 깨어 있어 자기 집을 뚫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너희가 생각하지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라"(마24:42-44).
이 도둑같이 오시며,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는 명령을 바울에게도 하셨습니다.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러운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너희는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이라(신붓감들이라),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자"(살전5:2-6).
이번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앞으로 있을 '평화 조약'이야 말로,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게 하는 경고등이 될 것입니다. 이 경고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바로 '신붓감 후보생들' 입니다. 이렇게 깨어 있는 신붓감 후보생들은, 이번 '이스라엘(가짜 시온주의자들)/이란 전쟁'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압니다. 예정된 예수님의 디자인속에서 진행되는 '공중재림 전 시나리오'임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압니다. 이 전쟁이 장차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며, 어떤 결과를 맺게 될 것인지도 예상합니다. 이런 것을 예상하는 분은, 오늘날 자신의 삶의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도 압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우선 순위를 둡니다. 그 가르침이 이러합니다. 명령형입니다. (1) 끝까지 견디라(마24:13), (2) 깨어 있어라(마24:42), (3) 준비하라(마24:44), (4) 외치라(마24:45-25:46) 입니다. 이 가르침이 명령형이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신붓감 후보생들'은 이 명령에 순종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가 아닙니다. 은혜로 입니다. 성령님이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교만할 수도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AMI 팀들이 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우리가 그 어렵고 시간과 수고가 많이 요구되는 ABA(Ami Bible Academy)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만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참여만이 아닙니다. 상기 네(4) 명령에 순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스스로 자발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NK-ABA에 참여하여, NK를 제자화 하는 분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장차 북한이 열릴 때, 선교사로 파송될 NK분들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감사하게도 이 사역자들이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말씀으로 사랑으로, 오래 참아가며, 인내함으로, NK 복음화 비전을 보면서,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여기에 타문화권 ABA에 전념하는 팀들도 있습니다. JAPAN-ABA, 중앙아시아 ABA, CHINA ABA, RUSSIA ABA, TURKY ABA, IRAN ABA, ARAB ABA, ENGLISH ABA 등 입니다. 예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AMI 팀들이여, 이 주어진 예수님의 크신 은혜(롬1:7; 계22:21)를 소중히 여기며,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으로 아끼며, 허튼 데에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낭비하지 말고(엡5:16),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삶의 우선 순위를 두는(마6:33), 참 지식자(잠1:7)와 참 지혜자(잠9:10) 되길 간구합니다.
이것이 신붓감 덕목입니다. 이번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우리를 상기 네(4) 부분의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명령에, 더욱 순종하도록 촉진제가 되어 우리를 인도해 주고 계십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이 재림전 추수꾼 반열에 꼽싸리 끼게 해 주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황 용 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