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25.07.18 07:39

황용현 칼럼 2025.7.18

Ami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요즈음 우리가 교회 안에 가짜들이 많다는 사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조목적 학교의 학생들(예정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역기능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두짐승 시리즈 #13에서, "왜 가짜들이 우리를 미혹하게 디자인하셨나? 를 공부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일 #14에서, "왜 교회 안에 가짜 리더들이 판을 치는가? 도 공부했습니다.

 

이 '역기능적 교육 프로그램'에는 '두 종류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있습니다. (1) '진짜 크리스천 리더들'('신붓감 후보생들')과, (2) '가짜 크리스천 리더들' 입니다. 그러면 이 두 타입의 리더들을 성경 어디에서 보여주셨나요? 우선 구약에서 보여 주셨습니다. 구약 지도자들의 모습에서 입니다. 이 구약 지도자들을, 장차 있을 신약 지도자들의 예표(롬5:14)와 그림자와 본보기(히8:5)로 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면 구약에서 보여준 '진짜 리더들'은 누구인가요? 그 이름들이 히브리서 11:4-3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름들이 이러합니다. 아벨(주전4,000), 에녹(주전3,500), 노아(주전3,000), 아브라함과 사라(주전2,000), 이삭과 야곱(주전1,900), 요셉(주전1,900), 모세(주전1,500), 라합(주전1,400), 기드온과 바락과 입다와 삼손(주전1,300), 다윗(주전1,000), 사무엘(주전1,000)과 선지자들입니다.

 

그러면 이 선지자들은 누구인지요? 이들의 명단이 이러합니다. 엘리야(주전850), 요엘(주전830), 엘리샤(주전800), 요나(주전800), 이사야(주전700), 호세아(주전700), 아모스(주전700), 미가(주전700), 예레미아(주전600), 다니엘(주전600), 오바댜(주전600), 나훔(주전600), 하박국(주전600), 스바냐(주전600), 욥(주전500), 에스겔(주전500), 학개(주전500), 스가랴(주전500), 에스라(주전400), 느헤미아(주전400), 에스더(주전400), 말라기(주전400) 등 입니다.

 

이들 모두가 히브리서 11장(믿음장)에 기록된 구약시대의 '진짜 리더들'(신붓감 후보생들)입니다. 장차 예수님의 공중재림 하실 때, 예수님이 이분들을 데리고 내려오실 것입니다(살전4:14-16). 우리가 들림 받아 이분들을 공중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상기 '신붓감 후보생들'이 이 세상에 살 때, 그리 편하게 살지 않았다고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엄청 고생을 많이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롱, 채찍질, 시련, 결박, 투옥, 학대 등 온갖 고난을 당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히11:33-40). 그래서 이들이 이 세상을 타국으로 생각하며 살았다고 했습니다. 매일 매일 본향을 사모하며 살았다고 했습니다(히11:13-16). 오늘날 신붓감들도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한편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짜 크리스천 리더들'의 모습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표와 그림자와 본보기로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이 역사가 바로 '북 이스라엘왕국'(20명의 왕들)과 '남 유다왕국'(20명의 왕들)의 역사입니다. 이 두 왕국에 도합 40명의 왕들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들 40명의 왕들 모두가 이스라엘 사람들(하나님의 자녀들) 입니다.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예수님)만 섬겨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렇게 하지를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이중 남 유다왕국의 2명의 왕들(13대 히스기야, 16대 요시아)만, 여호와 하나님을 철저히 섬겼습니다(왕하18:1-20:21, 22:1-23:30). 바벨론 종교를 철저히 배격했습니다. 상기 전체 왕들의 5%입니다. 이들이 바로 장차 신약 시대에 있을, '진짜 크리스천 리더들'(신붓감 후보들)의 예표입니다.

 

한편 상기 왕들 중, 적당히 절충한 왕들도 있었습니다. 여호와도 섬기며, 바벨론 종교 우상도 섬겼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11대왕 예후(왕하10:26-27)와 남 유다의 6명의 왕들이었습니다. 3대 아사 왕(왕상15:9-24), 4대 여호사밧 왕(왕상22:41-45), 8대 여호아스 왕(왕하12:1-21), 9대 아마샤 왕(왕하14:1-22), 10대 아사랴 왕(왕하15:1-7), 11대 요담 왕(왕하15:30-38) 등 6명입니다. 도합 7명입니다. 40명 중, 약 18%입니다. 아마도 이들이 '신붓감 리더'는 아니지만, '일반 크리스천 리더들'의 예표로 보여줍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리더들(바벨론 종교의 우상들 섬겼던 리더들)은 '가짜 리더들'의 예표임을 시사해 줍니다. 이렇게 신약 시대의 크리스천 리더쉽'에 대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예표로 보여 주셨습니다.

 

놀랍게도 신약 시대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이 이 사실을 재천명 하셨습니다. '진짜 크리스천 리더쉽'(마23:1-12)과 '가짜 크리스천 리더쉽'(마23:13-36)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셨습니다. "'진짜 크리스천 리더'는 '섬기는 리더'(servant leader)다. 이는 다시 말해 '생명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죽는) 리더'다. '한 알의 밀'로 죽는 리더다(요12:24-26). '예수님의 모델'(빌2:5-11)을 따르는 리더다. 반면 가짜 리더는 이와 반대되는 행위를 한다." 이 사실을 예수님이 '7가지 화 있을진저'에서 자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마23:13-36). 신약시대 '가짜 리더'에 대해서 입니다.

 

그 설명 내용이 이러합니다. 이 '가짜 리더'란, (1) 천국문을 닫고, 자신도 들어가지 못하고, 교인들도 못 들어가게 하는 지도자들이다(마23:13, 종교다원주의 가르치는 지도자들), (2) 전도와 선교 다니며 교인들을 만든 후, 이들을 두배나 지옥자식 만드는 지도자들이다(마23:15, 종교다원주의 가르치는 지도자들), (3) 물질주의와 번영신학에 빠져서, 본인은 물론 교인들을 영적 소경으로 만드는 지도자들이다(마23:16-22), (4) 구약의 율법(하루살이)에는 강한데, 신약의 자비와 용서와 사랑(낙타)에는 약한 영적 소경 지도자들이다(마23:23-24), (5)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나, 속에는 약탈과 방탕으로 가득 찬 영적 소경 지도자들이다(마23:25-26), (6) 회칠한 무덤같이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찬 위선자 지도자들이다(마23:27-28), (7) 신붓감 크리스천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뱀과 독사 행위를 하는 지도자들이다(마23:29-36) 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이 예수님의 가르치심 대로, 실제 신약 교회의 리더들의 대부분이 이런 모습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기독교가 공인된 주후 313년 이후부터, 이런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초대 교회시대(사도행전 교회시대, 주후30-70)와 카타콤 교회시대(주후70-313)에는 이런 양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공인(주후313) 이후에 생겨난, 5대 교구들(로마카톨릭 교회, 그리스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예루살렘 교회, 애굽 콥틱 정교회)에서 이런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교회들과 리더들이 서서히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의 10가지로 변질되었습니다. 교회와 리더들이 (1) 정치화, (2) 교리화, (3) 조직화, (4) 파벌화, (5) 자민족 중심화, (6) 건물화, (7) 교회 성장화, (8) 세속화, (9) 경쟁화, (10) 이성화 등 입니다. 이에 가짜 교회들과 가짜 리더들이 양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현상이 중세 교회시대(주후590-1517)에 더욱 심했습니다. 교황을 '하나님의 아들 대리자'(라틴어. Vicarius Filii Dei, the Vicar of the Son of God)로 승격시켰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 교황들이 주어진 이름에 걸맞지 않게, 악행을 밥 먹듯 했었습니다. 매관, 부패, 뇌물 수수, 강간, 살해, 참수, 화형, 호모행위 등 온갖 악행들을 저질렀습니다. 이 때문에 교황들이 옥에 투옥되거나 참수되거나 화형까지 당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재임기간이 길 수가 없었습니다. 7세기(20명), 8세기(12명), 9세기(21명), 10세기(22명), 11세기(21명), 12세기(16명), 13세기(17명), 14세기(10명), 15세기(11명), 16세기(17명) 등 입니다(Lewis, Blenda. 2009. The Dark History of Pope. Amber Books Ltd.: London, UK). 이 교황들이 가짜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교회시대(주후1517-지상재림)가 도래했습니다. 놀랍게도 교황만이 아니고, 개신교 지도자들에게도 이 변질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 없는 가짜 지도자들이 개신교회 안에서 출현하였습니다. 특히 예수회의 출현(주후1540)과 일루미나티의 출현(주후1776)이, 이 가짜 지도자들을 양산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들을 통해 '두(2) 짐승 예언'(계13:1-18)이, 더욱 구체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두번째 짐승'(종교적 적그리스도, 계13:11-18)이, 자신의 똘마니들(Vatican II, WCC, WEA, 로쟌)의 활동을 더욱 구체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신학교들을 변질시켰습니다. 이 변질된 신학교들을 통해, '가짜 성직자들'을 양산했으며,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가짜 성직자들'이 순진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미혹 당하고 있습니다. 이 '가짜 성직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전능자 예수님(창17:1; 계15:3, 19:6)이, 이들이 이런 짓 하도록 허락하시는 가요? 라고 질문한다면 우리가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저의 대답은 이러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신의 감람산 설교에서 약속(디자인, 예정) 하신 말씀(마24-25)을, 반드시 성취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밖에 다른 대답이 없습니다.

 

황 용 현 목사

unnamed.jpeg

 


  1. 황용현 칼럼 2025.7.25

    Date2025.07.25 Views19
    Read More
  2. 황용현 칼럼 2025.7.18

    Date2025.07.18 Views24
    Read More
  3. 황용현 칼럼 2025.7.11

    Date2025.07.11 Views26
    Read More
  4. 황용현 칼럼 2025.7.4

    Date2025.07.07 Views29
    Read More
  5. 황용현 칼럼 2025.6.27

    Date2025.06.27 Views51
    Read More
  6. 황용현 칼럼 2025.6.20

    Date2025.06.23 Views45
    Read More
  7. 황용현 칼럼 2025.6.13

    Date2025.06.13 Views56
    Read More
  8. 황용현 칼럼 2025.6.6

    Date2025.06.06 Views50
    Read More
  9. 황용현 칼럼 2025.5.30

    Date2025.06.02 Views56
    Read More
  10. 황용현 칼럼 2025.5.23

    Date2025.05.23 Views67
    Read More
  11. 황용현 칼럼 2025.5.16

    Date2025.05.16 Views62
    Read More
  12. 황용현 칼럼 2025.5.9

    Date2025.05.09 Views86
    Read More
  13. 황용현 칼럼 2025.5.2

    Date2025.05.02 Views73
    Read More
  14. 황용현 칼럼 2025.4.25

    Date2025.04.25 Views63
    Read More
  15. 황용현 칼럼 2025.4.18

    Date2025.04.18 Views137
    Read More
  16. 황용현 칼럼 2025.4.11

    Date2025.04.11 Views116
    Read More
  17. 황용현 칼럼 2025.4.4

    Date2025.04.04 Views104
    Read More
  18. 황용현 칼럼 2025.3.28

    Date2025.03.28 Views115
    Read More
  19. 황용현 칼럼 2025.3.21

    Date2025.03.24 Views118
    Read More
  20. 황용현 컬럼 2025.3.14

    Date2025.03.14 Views1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