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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08:42

황용현 칼럼 20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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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가 '무화과 나무'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무화과 나무'는, '포도나무'와 함께 이스라엘을 상징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렘8:13; 욜1:7; 슥3:10). 또한 '감람나무'도 이스라엘을 상징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삿9:8-13). 한편 이방 나라들을 상징할 때는 '모든 나무들'(삿9:14; 눅21:29) 또는 '가시나무들'(삿9:14)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이스라엘을 저주하셨습니다. 이 저주를 하실 때,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다른 나무들에게는 아니고, 유독 '무화과 나무'만을 향해 저주하셨습니다. '포도나무'나 '감람나무'에는 저주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나요? 무척 궁금합니다. 이는 무화과 나무의 속성에서 발견됩니다. 무화과는 꽃(예수님) 없이 열매 맺는 나무로 디자인된 나무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신비'(고전2:7; 롬16:25-26; 엡3:4, 유대인 눈 감김 창세전 디자인)를 담은 나무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언제 이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나요? 저주하신 이날이 바로 고난주일 시작하는 월요일(주후30, 성력 1월 11일, 마21:18-22; 막11:12-14, 20-24) 입니다. 왜 예수님이 이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예수님이 그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이 무화과 나무가 잎사귀 외에는 아무 열매도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나무를 내가 저주했다. 이제부터 이 무화과 나무에서 영원히 열매가 맺히지 못할 것이다(마21:19; 막11:1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이 저주의 말씀이 내려지자마자, 이 나무의 잎사귀가 곧 말라 버렸으며(마21:19), 그 다음날 아침 제자들이 이 나무 옆을 지나갈 때 보니, 잎사귀는 물론 이 나무의 뿌리까지도 말라 버렸던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주후30, dried up from the roots, 막11:20).

 

이렇게 예수님이 고난주일 월요일에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에 이 저주와 연관된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말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마23:38-39) 였습니다. 이는 장차 이스라엘 나라가 패망 되고, 예루살렘 성전도 무너지고, 유대인들이 눈이 감기어 예수님을 구원자(히. Messiah, 헬. Christ)로 보지 못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주후30).

 

이 예언이 주후 70년에 성취되었습니다. 40년 후입니다. 실제 다섯(5) 분야에서 성취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이러합니다. (1) 이스라엘 나라의 영원한 패망, (2) 이스라엘 성전의 영원한 파괴, (3) 이스라엘 민족의 영원한 디아스포라, (4) 이스라엘 민족의 영원한 눈 감김, (5)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영원한 반유대주의 입니다.

 

왜 영원히 입니까? 예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가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하도록 저주" 하셨기 때문입니다(마21:19; 막11:14). 이를 보여주시기 위해, 이스라엘이 다시 살지 못하도록 뿌리째 말라버리게 하셨습니다(막11:20). 다시 말해 주후 70년부터 창조목적학교 폐교 때(계20:10-15,이세상 7천년 마칠 때)까지, 이스라엘이 상기 5가지 저주 아래에 있게 디자인하셨습니다. 그후 '신천신지'(계21-22)에서 이스라엘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디자인하셨습니다.

 

그러면 황 목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스라엘을 이렇게 긴 시간, 창조목적학교 폐교 때까지, 상기 5가지 저주를 받게 하셨나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러면 제가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나요? 저의 대답은 이러합니다. '하나님의 생명 살리는 원칙'(요5:24; 빌2:5-11)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원칙을 예수님이 이스라엘에 적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만 아니라, 예수님이 이 원칙을 자신에게도 적용하셨습니다(요12:24; 빌2:5-11). 물론 모든 피조물들에게도 적용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하나님의 생명 살리는 원칙'이 무엇인가요? 이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반드시 다른 한 사람이 대신 죽어야 하는 원칙" 입니다. 이 원칙이 모든 생명체(인간, 동물, 식물)에게 적용됩니다. 이는 수컷의 정자가 암컷의 난자안에서 죽어야, 새 생명체가 만들어지는 원칙입니다. 심지어 이 원칙이 식물에게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예수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예정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살리시기 위해, 자신이 대신 죽으셔야만 했습니다(마27:46; 요19:30).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의 '대속자'(Redeemer, 사41:14; 롬3:24)가 되셨습니다.

 

놀랍게도 이 생명 살리는 원칙이, '예정된 이방인 하나님의 자녀들'(99%의 하나님 자녀들)과 '유대인들'(1%의 하나님 자녀들)과의 사이에서도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창세전 디자인이었습니다(고전2:7; 롬16:25-26). 이 '예정된 이방인 하나님의 자녀들'을 살리기(복음화) 위해서, '유대인들'이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주권적 디자인이었습니다(롬9:6-23).

 

이 예수님의 '주권적 디자인'에 따라, 이스라엘에게 상기 5대 저주를 내리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반드시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디자인에 따라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던 것입니다. 뿌리째 없어지게 저주하셨습니다.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누구를 위한 예수님의 디자인인가요? '예정된 이방인 하나님의 자녀들의 추수'를 위한 예수님의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죽어야, 예정된 이방인 자녀들이 살 수 있게 됩니다. 이 원칙이 창조목적학교 폐교 때까지 적용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학교의 폐교와 함께, 상기 5대 저주들이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주일 화요일에 하신 말씀 때문입니다. 그가 월요일(하루 전)에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마21:18-22). 그런데 다음날인 화요일 그의 감람산 설교에서, "이 무화과 나무와 모든 나무들이 다시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의 공중재림 전에 나타날 징조들(10여가지 산고들) 중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 이 모든 일(10여가지 산고들)이 이루어지리라" 하셨습니다(마24:32-34; 눅21:29-31).

 

우리의 질문이 이것입니다. "이 무화과 나무가 영원히 저주받았는데, 어떻게 예수님의 공중재림 전에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이 앞뒤가 맞지 않게 보입니다." 이 질문에 우리가 어떻게 대답할 수 있나요? 저의 생각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공중재림 전 징조 중 하나로, '가짜 무화과나무'('가짜 이스라엘')가 나타날 것을 미리 예언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예수님의 예언에 따라, 실제 '가짜 시온주의자들'에 의해 '가짜 이스라엘'이 독립되었습니다(1948). 이와 함께 '모든 나무들'(이방 나라 100개국들)도 독립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중 하나입니다(1945). 황 목사님, 왜 이들을 가짜라고 하십니까? 라고 질문하면, 제가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우리가 이미 공부하였듯이, 오늘날 이스라엘이 Askenazim Jews(가짜 시온주의자들)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이들이 이 '가짜 이스라엘'에서 권력과 부와 명예를 다 장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가짜 시온주의자들'은 유대교를 국교로 하지 않는 무신론 세속 주의자들입니다. 두 짐승의 수하에 있는 자들입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심하게 핍박하는 자들입니다. 종교 다원주의자들과는 잘 지냅니다.

 

그러나 일부 Askenazim Jews 중, 복음주의 기독교인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Messianic Jews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경적 Messianic Jews는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는 진짜 Messianic Jews가 몇 명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 공중재림 직전에, 그 숫자가 144,000명이 될 것을 말입니다(계7:1-8).

 

그러면 우리에게 또 질문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이 '가짜 시온주의자들'을 세웠으며, 왜 이들을 통해 '가짜 이스라엘'(가짜 무화과나무')을 건립하게 디자인하셨나요? 입니다. 저의 깨달음입니다. 이들이 바로 '신붓감들'을 위한, '나쁜 조교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들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공중재림의 임박성을 깨닫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합니다. '신붓감들'을 위해 경고등, 신호탄, 표지판, 촉진제 역할을 해줍니다. 고마운 분들입니다.

 

이들 '가짜 시온주의자들'이 예수님 공중재림 전, 신붓감들을 위해 반드시(마24:6)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정리됩니다. (1) 이들이 주변 무슬림 국가들과 크고 작은 전쟁을 해야 합니다(마24:6-7). 이것이 예수님의 디자인입니다. 이 예수님 디자인대로, 이 '가짜 이스라엘'이 건국(1948)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크고 작은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번 이란과의 전쟁도 이 범주의 일환입니다.

 

두번째는 (2) 이 '가짜 이스라엘'이 주변 무슬림 국가들과 평화조약을 맺는 일입니다(겔38:8,14; 살전5:2). 이미 에집트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화 조약이 맺어졌습니다. 머지않아 이란과도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 Hezbola와 Hamas와 Houthis와도 맺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이들이 두 짐승 세력들과 연합하여 (3) 제3 성전을 건축할 것입니다. 이 장소에서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종교다원주의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마24:15).

 

상기 세(3)가지 징조들을, 이 '가짜 이스라엘'을 도구로 사용하여 '신붓감들'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에게는 아닙니다. 오늘날이 노아의 때와 같기 때문입니다(마24:37-39). 이들이 7년 환난 기간에도 계속해서, 예수님의 지상재림 전(계19:11-16)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1) 유브라데강 전쟁에 참여하여(6째 나팔 재앙, 계9:13-21), (2) 아마겟돈 전쟁에 참여하여(6째 대접 재앙, 계16:12-16) 입니다. 이들이 이런 일들을 감당한 후, 이들의 지도자들이, 두 짐승 팀들과 함께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계19:20). 예수님 지상재림 직전에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들입니다.

 

이때가 바로 6천년을 마치는 때입니다. 창조목적학교 4년제 대학(주후1054-지상재림)이 마치는 때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세대'(헬. genea, 영. generation, 마24:34)가 마치는 때입니다. 창조목적학교 6천년(사탄과 그 똘마니 지배 시대, 요12:31)이 마치는 때입니다. 그후 천년왕국(계20:1-7, 예수님의 신부들 통치기간)이 전개됩니다. 이 천년왕국 시작 때, 사탄을 천년간 무저갱에 가둡니다(계20:1-2). 이 기간 사탄의 똘마니들과 사탄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천년이 마칠 때, 사탄을 잠깐 무저갱에서 풀어줍니다(계20:7). 이 사탄이 곡과 마곡을 유혹하여 마지막 추수 전쟁을 일으키게 합니다(계20:8-9). 그리고 사탄과 그 똘마니들을 불못에 던집니다(계20:10). 그리고 지옥에 있는 사탄의 자녀들을 부활시켜(요5:29), 백보좌 심판을 받게 한 후, 이들을 불못으로 던집니다(계20:11-15). 이로써 창조목적 학교가 폐교됩니다. 이에 예수님이 이 학교를 아버지께 바칩니다(고전15:24).

 

이때 비로소 이스라엘을 향한 5대 저주가 완전이 소멸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이때가 바로 예정된 이방인의 숫자 모두가 차는 때이기 때문입니다(롬16:26). 이와 비례하여 온 이스라엘도 구원받게 됩니다. 5대 저주도 말살됩니다. 더 이상 유대인이, 이방인 추수를 위해, 죽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새하늘과 새땅에서, 이스라엘이 5대 복으로 높임 받을 것입니다(요12:24-26; 빌2:5-11). 이들이 이방인 추수를 위해, 긴 시간 이 세상에서 '하나의 죽은 밀알'로 희생하며, 엄청난 고생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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