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 VII을 은혜안에 마쳤습니다. 이번 세미나 주제가 "바울의 삶과 로마서 강해"였습니다. 어려운 주제였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참석자 모두가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AMI 팀이 이들을 정성 들여 섬겼습니다. 특히 일본 코디네이터 사역과 통역으로 헌신하신 이경열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이미 JABA와 KJABA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하나로 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확인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 분도 예외 없이, 일본 복음화에 귀히 사용 받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제가 두 짐승 시리즈로 주일 설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14명의 교황 Leo와 그리고 하스다이와 요셉의 대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카쟈르 제국이 Leo 4세때(주후 740)에 유대교를 제국 종교로 채택했다는 사실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200여년이 흘렀습니다. 스페인의 외무부 장관과 카쟈르 제국의 왕과 7년간(주후954-961) 편지 교환한 내용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 내용을 Koestler가 자신의 책 "The Thirteenth Tribe"에 기록했습니다(pp.79-102).
그가 기록한 내용이 이러합니다. 편지를 보낸 분이 스페인 왕국의 외무부 장관 Hasdai 입니다. 이분의 편지를 받고 답을 보낸 분이 카쟈르 제국의 Joseph 왕입니다. Hasdai는 Sephardim Jew 입니다. 그가 스페인 왕국의 재무부 장관을 거쳐 외무부 장관까지 오른, 당시에 유대인으로 출세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가 비쟌틴 제국(희랍) 외교관들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인 즉, 카자르 제국(흑해와 카스피해 주변 제국)이 유대교 제국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Sephardim 유대인이었던 Hasdai 장관이 무척 놀랐습니다. 평소에 그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Hasdai 장관이 외교망을 통해, 카자르 제국 Joseph 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pp.79-88). 그 편지 내용이 이러합니다. "왕이여, 저는 스페인 왕국의 외무부 장관 Hasdai 입니다. 저는 Sephardim Jew 입니다. 제가 듣기에, 카자르 제국이 유대교 제국이라고 들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귀 제국 민족이 유대인 12지파중 어느 지파에 속해 있나요?" 였습니다.
이에 Joseph 왕이 답했습니다. "우리는 유대인 12지파가 아닙니다. 우리는 야벳 후손입니다. 야벳의 손자 도갈마의 후손입니다. 도갈마가 아들이 10명이 있는데, 이 아들 중 Khazar의 후손입니다. 우리는 유대교를 국교로 삼고 있습니다. 유대교의 모세5경, 미쉬나, 탈무드를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례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은 아니지만, 어떻게 유대교를 국교로 삼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약 200년전(주전740) 우리의 왕 Bulan에게 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이 천사가 말했습니다. 네 족속이 아브라함의 자녀가 아니지만, 너희를 하나님의 선민으로 만들겠다. 이에 Bulan 왕이 이 천사에게 부탁했습니다. 내 아들 Bek 왕자에게 이 사실을 보여주십시오. 이에 천사가 이 왕자에게도 꿈으로 이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에 Bulan 왕이 유대교를 국교로 삼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국안에 살고 있었던 'Oriental/Eastern Jews'들로부터 유대교를 배웠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를 Askenazim Jews로 불리움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로 인해, 상기 책의 저자(Arthur Koestler)가 책 제목을 "The Thirteenth Tribe"(13번째 지파)로 하였던 것입니다. 이는 Askenazim Jews가 12지파에 속한 유대인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가짜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인 자신도 이 가짜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진짜 유대인은 Shem의 후손입니다. Shem에서 Eber을 통해 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후손입니다(창10:21-32, 11:10-26).
그런데 Askenazim은 Japheth의 후손입니다. 야벳이 7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1) 고멜, (2) 마곡, (3) 마대, (4) 야완, (5) 투발, (6) 메섹, (7) 티라스 입니다. 이중 첫번째 아들 (1) 고멜에게서 세(3) 아들이 있었습니다. (1) Ashkenaz, (2) Riphath, (3) Togarmah 입니다(창10:2-3).
이 족보에서 보듯이, Askenaz(Ashkenaz)는 야벳의 첫 아들 고멜, 그리고 그 고멜의 첫 아들(야벳의 장손)입니다. 여기에서 Askenazim Jews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Shem의 후손이 아닙니다. 이들이 야벳(유럽인 조상)의 후손입니다. 오늘날 유럽인으로 보이는 유대인들 대부분이 이 야벳의 후손입니다. 다시 말해 가짜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상기 Joseph 왕의 대답에서 입니다. "자기네가 고멜의 셋째 아들 도갈마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분명 첫째 아들 Ashkenaz의 후손이어만 하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당시 Joseph 왕이 성경에 조예가 깊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그가 평소에 들어왔던 상식 수준에서 이렇게 알고, 답변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Askenazim Jews가 가짜 유대인이라는 사실입니다. 12지파에 속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Arthur Koestler가 이들을 '제 13지파'로 불렀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 책의 저자인 Arthur Koestler 자신도, 이 '제 13지파' 후손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속해 있는 Askenazim Jews가 야벳 후손이며, Shem 후손이 아니며, 제 13지파 후손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Askenazim Jews가 12지파에 속한 유대인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들이 가짜 유대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Arthur Koestler가 외쳤습니다. "유럽의 기독교인들(로마카톨릭, 정교회, 개신교들)이여, 우리가 진짜 유대인이 아닙니다. 왜 우리(Askenazim Jews)를 진짜 유대인으로 오인하고, 우리를 핍박합니까? 우리는 진짜 유대인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핍박을 멈추십시오" 라고 외쳤습니다. 이분이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이 이것이었습니다.
그러면 황 목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예수님(창17:1; 계15:3)이 왜 이 가짜 유대인을 허락(디자인) 하셨나요? 우연히 생겨난 것인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디자인 속에서 일어난 것인가요? 전지하신 예수님(마10:30; 롬8:29; 히4:13)이신데, 예수님이 이 가짜 유대인 제국(카자르 제국)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아셨나요? 아니면 스스로 생겨난 제국인가요? 누구의 실수와 잘못 때문에 생겨난 제국인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철저한 디자인 속에서 일으키셨던 제국이었나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철저한 디자인 속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창조목적학교 교육 프로그램 하에서 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분별할 수 있는 영분별력(고전12:10)을 고취시키려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에서 입니다. 이는 진짜의 존재를 깨닫고, 이 진짜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 진짜를 주신 목적을 깨닫고, 이에 집중 공부하게 하려는 교육 방법입니다. 이산화탄소를 허락하시어, 산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교육방법입니다.
오늘날이 바로 두 짐승이 활개치는 시대입니다. 신기하게도 이 두 짐승의 주축 세력 중 하나로, 이 가짜 유대인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두 짐승 시리즈에서 이 가짜 유대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지난 2천년 교회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이런 가짜 유대인이 있었는지를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우리가 속아 왔습니다. 이 가짜 유대인들의 실체를 모르고 속임 당해 왔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었습니다(전3:1). 서서히 이 가짜 유대인들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를 서서히 눈뜨게 만드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에 대해 눈을 떠야 하나요? 이런 것 몰라도 천국 가는데 말입니다. 구원과 직결되는 이슈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에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맞습니다. 몰라도 됩니다. 그러나 신붓감들은 반드시 (마24:6)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 신붓감들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내리신 명령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네(4) 가지로 순서적으로 명령하셨습니다. (1) 끝까지 견디라(마24:13), (2) 깨어 있어라(마24:42), (3) 준비 하여라(마24:44), (4) 외치라(마24:45-25:46) 입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지난 한주간 이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JABA VII 입니다. 전 AMI 팀이 한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이번 주일 예배에서 우리가 섬긴 일본팀들의 간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들의 간증속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하실 지 궁금합니다. 이들이 황 목사와 AMI의 이름과 AMI 팀들의 모습은 잊어버리고, 예수님 이름만 높이는 간증으로 가득차기를 간구합니다.
황 용 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