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잘 다녀왔습니다. 기도와 격려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7일간의 강행군이었지만, 성령님께서 기름부어 주셔서 가능케 하셨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무신론 공산당의 핍박 가운데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며 신실히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런 핍박이 오히려 이들을 더욱 순수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번에는 이들에게 로마서를 강해했습니다. 이들의 요청에 의해서 입니다. 신학적으로 난해한 바울서신 중 하나입니다. 감사하게도 보혜사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참석자 모두에게 임했습니다. 저와 통역자와 영상 담당자 모두에게도 임했습니다. 이 영상이 이들의 언어권 온누리에 퍼져 나가도록 중보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요즈음 저를 포함한 AMI 가족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광숙 장로님의 쾌유를 위해서 입니다. 암으로 투병하고 계십니다. 며칠 전 첫 방사선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여호와 라파'(출15:26)이신, 예수님의 치료하심의 은혜가 이광숙 장로님에게 임해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예수님의 치유의 은혜를 보길 원합니다. 계속해서 이를 위해 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선교지에 있는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해임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예측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입법부와 사법부와 행정부와 선거관리 위원회와 언론 등 사회전반에 걸쳐, 이미 두(2) 짐승의 수하에 있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 공산당의 영향이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으로 계몽되었습니다. 이 일로 그가 탄핵되었습니다.
이제 2개월후, 대통령 선거가 있게 됩니다. 선거결과는 뻔합니다. 이재명 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분이 선거에서는 질 수 있으나, 개표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정선거 조직을 뿌리 뽑지 않는 한, 어떤 선거든 야당이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일부 여당 세력도 동조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이런 방법에 의해 '두 짐승 동조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썩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입법, 사법, 행정, 선거관리 위원회, 언론, 노조, 교육, 문화, 예술, 종교 등 모두가, 이 '두 (2) 짐승 국제카르텔'에 먹혀 있습니다. 예수님 재림전 징조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세계적 추세입니다.
이것이 아무리 세계적 추세이지만, 우리나라만이라도 예외가 되기를 주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제2위 선교 대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눈동자 민족'이기 때문입니다(신32:10; 시17:8). 우리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우리민족에게 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처럼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이렇게 작은 나라이기에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사랑하셨습니다(신7:6-8).
우리나라를 재림전 '동방의 이스라엘'로 삼으셨습니다(사41:2, 8-9, 25, 46:11). '세계 선교대국'으로 만드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전적인 은혜로 입니다. 이 선교대국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결코 무너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은혜 베푸시고 은총 베푸신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재림전 추수꾼 사명 감당 잘하라고 은혜와 은총 베푸신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두 짐승이 제아무리 까불어도, 우리민족은 시편 91편의 보호아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민족이 이 거룩한 사명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이 '동방의 이스라엘'을 보호하셔야만 합니다. 우리민족이 조그맣고, 남북이 갈라져 있고, 사방에 강대국들로 둘러싸여 있는 나약한 민족입니다. 믿고 의지할 것이 없는 민족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우리민족이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타민족에 비해 왕성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세속화되어 있고, 종교다원주의와 인본주의 신학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소수의 '남은자들'(사1:9; 롬11:5)이 숨겨져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민족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여호와(예수님)께서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요? 이는 소수의 우상 섬기지 않은 '남은자들' 때문이라 하셨습니다(사1:9). "두려워 말라. 너를 강건케 할 것이며 도울 것이며, 붙잡을 것이다. 너를 노하게 했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다"(사41:8-11) 라고 하셨습니다.
이 '남은자 원칙'이 오늘날 '동방의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적용됩니다. 한국교회가 아무리 영적으로 부패하더라도, 소수의 '남은자들'만 정신차리면 됩니다. 어떻게 정신차리나요? 이는 우리가 '수직계명'(출20:3-11; 마22:37-38) 순종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선으로 '수평계명'(출20:12-17; 마22:39)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후 '지상사명'(마28:19-20; 행1:8)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남은자 삶의 모습'입니다. 이런 삶을 사는 자가 바로 '애국자'입니다.
우리는 이런 차원에서 '애국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애국자'가 되기 위해, 상기 계명들과 사명에 순종하려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림전 추수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수꾼 민족을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셨기에 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구체적으로 우리민족을 어떻게 도와주셔야 할까요? 저의 생각입니다. 최근 우리에게 당면한 최우선 과제가 무엇일까요? 이는 두 짐승 세력하에서 암암리에 활동하는 '부정선거 카르텔' 발본색원입니다. 차기 대통령의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용감히 외치며 행동하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이번 대선 캠페인의 주제가 이것이 되어야 합니다. 당선후에도 이를 용감히 실천할 분이어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지 못하게 됩니다. 정치 후진국이 됩니다. 신용 없는 나라가 됩니다. 부끄러운 나라가 됩니다. 부정선거 수출국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자존심에 상처 입게 됩니다. 제2위 선교대국 명예에 상처 입게 됩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 메시지에 동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깨끗하고 존경받아야,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도 힘을 받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 기도합시다. 이 사명을 감당할 다윗 같은 임금을 세워 달라고 말입니다. 우리나라에 다윗 같이 예수님을 경외하는 임금이 필요합니다. 신실한 크리스천 임금 말입니다. 예수님의 장중에 있는 임금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이 다윗을 사용하시여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통일시키셨습니다. 이 다윗 같은 임금을 통하여, 우리나라도 통일되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이는 우리민족이 '예수님의 눈동자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동방의 이스라엘'이기 때문입니다. '재림전 제2위 선교대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들과 차별되어야 합니다. '두 짐승' 세력이 까불지 못하도록 보호받아야 하는 민족입니다. 재림전 제2위 선교대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열납된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 같은 임금을 세우셔서, '부정선거 카르텔'을 발본색원하게 하시고, 나아가서 남북 통일까지 시켜 주셔야만 합니다.
황 용 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