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25.07.11 08:53

황용현 칼럼 2025.7.11

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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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7천년'이 창조목적 학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을 교육시키는 학교로 개교된 학교입니다. 그 교육방법 중 하나가, '역기능적 교육 방법'입니다. 이 학교에서 다양한 역기능적 교육 방법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이중 하나가 하나님 자녀들을 '미혹시키는 교육 방법'입니다. 이 '미혹 교육 방법'을 구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와,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적용하셨으며,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 '미혹'(히. 타하, 헬. 프라나오, 영. misleading, cheating, deceiving)이란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사전적 의미와 성경적 의미가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이러합니다. (1) 무엇에 홀려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2) 정신이 헷갈려서 갈팡질팡하는 것, (3) 무엇인가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력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등입니다.

 

성경적 의미는 이러합니다. (1) 거짓을 가지고 속이는 행위, (2) 사기꾼 행위, (3) 방황케 만드는 행위, (4) 진리에서 이탈케 하는 행위, (5) 무엇에 홀려 정신 차리지 못하게 하는 행위, (6) 갈팡질팡하게 하는 행위, (7)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 행위, (8) 스트레스 받게 하는 행위, (9) 질병, 불안, 두려움으로 이어지게 하는 행위, (10) 번뇌케 하는 행위 등입니다.

 

신기하게도 성경에서는, 이 '미혹'이라는 표현이 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사탄의 자녀들은 이미 미혹 받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신구약 성경에는 주로 이 '미혹'이란 단어를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하여 사용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 '미혹'이란 표현을 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사용되었나요?

 

그렇다면 성경에 이 '미혹케 하는 자'를 누구라 불렀나요? 분명 '사탄'이라 불렀습니다(계12:9, 20:10). 물론 그가 예수님의 통치 안에서 이런 행위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마28:18; 요3:35; 계11:15). 이를 성경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사탄의 영'(요일4:6), 또는 '적그리스도의 영'(요이1:7)이라 불렀습니다. 놀랍게도 이놈을 예수님께서 '이 세상'(7천년 창조목적 학교)에 많이 풀어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요이1:7).

 

특히 이놈을 교회 안에 들어오게 하여, 교회 안에서 이놈이, 가짜들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디자인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대표적 가짜들이 이러합니다. 7가지입니다. (1) 가짜 기독론 가르치는 가짜 신학자들과 가짜 목사들/신부들(신4:19, 대하21:11; 마24:4-5, 23-28; 벧후2:18), (2) 가짜 교회들(요일2:26), (3) 가짜 크리스천들(요일3:10), (4) 가짜 교단들, (5) 가짜 목회자들/신부들과 신학자들(롬16:18; 고후3:16-17), (6) 가짜 시온주의자들(마24:32-35), (7) 가짜 무화과 나무(마24:32-35) 등입니다. 이것들이 바로 '역기능적 교육 방법'의 일환으로 디자인된 가짜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가짜들을 대중화(인기화) 시켰습니다. 진짜보다 더욱 인기 있게 만들었습니다. 상기의 가짜들을 설득력 있는 유명 인사들로 만들어서 대중화(인기화) 시켰습니다. 많은 순진한 크리스천들이 쉽게, 이들에 의해 '미혹' 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가짜들의 '거짓 가르침'(종교다원주의, 자유주의 신학, 인본주의 신학, 세계평화 신학, 이 세상 낙원화 신학, 성공 신학, 번영 신학, 잘잘법 신학, 예언 신학, 축귀 신학 등)에 쉽게 미혹 당하게 디자인 하셨습니다(사9:16; 시95:10; 벧후2:15).

 

신기하게도 이 '가짜들이 '유창하고 부드러운 말'(헬. clestologia, 영. kind speaking, 롬16:18)로 '미혹'하도록 디자인 하셨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이들이 '그럴듯한 언변'(헬. eulogia, 영. flattering speech, 칭찬, 축복, 아첨하는 말, 롬16:18)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도록 디자인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들에 의해 미혹되게 디자인 하셨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양심에 화인'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믿음(복음주의 믿음)에서 떠나게 하셨습니다(딤전4:1-2). 구원을 상실 받게 하셨습니다(출32:32-33; 마24:23-28: 롬9:3; 고전9:27). 이 가짜들이 바로 '가짜 목회자들/가짜 신부들과 가짜 신학자들입니다.

 

이 '가짜 목회자들/신부들과 가짜 신학자들'이 성경을 잘 모르면서, 깨닫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면서 교인들을 '미혹'합니다(벧후3:16). 이들이 이 사람, 저 사람들의 책들과 설교들을 베끼거나 인용하면서, 자신의 것인 양 속입니다. 성경을 자기 배를 채워주는 세속의 양식으로 생각합니다(롬16:18). 특히 예수님의 재림전 시대에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을 예수님이 예언하셨습니다(마24:4-5, 23-28).

 

놀랍게도 오늘날, 이 현상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성직자의 탈을 쓰고, 상기의 '거짓 가르침'으로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가짜 선생들'입니다. 그 숫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가짜 선생들'이 교계에서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인기가 대단합니다. 영향력이 있는 성공한 목회자/신부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들에 의해, 수 없는 순진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양심에 화인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로써 이 순진한 크리스천들이 '복음주의 믿음'에서 떠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딤전4:1-2).

 

이 현상이 오늘날 세계 기독교계의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아무도 이 추세를 거역할 수 없습니다. 상기 '7가지의 가짜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이런 가짜들이 판을 치도록 방관하시나요? 입니다. 예수님이 손을 떼셨나요? 아니면 무관심 하시나요? 아니면 무책임 하신가요? 아니면 우리 크리스천들의 잘못 때문인가요?(알미니안주의) 아니면 이 모든 일들이 예수님의 주권적 디자인(롬9:6-23)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인가요?(칼빈주의) 입니다.

 

저는 칼빈주의 사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이 모든 일들을 미리 디자인하셨다는 전제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고 합니다. 황 목사님, 어떤 측면에서 이런 식으로 접근하십니까? 라고 물으시면, 제가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 이는 예수님의 '감람산 설교'(주후30, 마24-25)에 그 답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속에 숨겨진 '산고 신학'(마24:3-36, 10여 가지 산고들)에서 입니다. 특히 이 '산고 신학' 속에 숨겨진 '복음의 산고'(마24:4-5, 23-28)에서 입니다.

 

그러면 이 '복음의 산고'란 무엇인가요? 이는 '복음'('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이 '산고'를 받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종교다원주의' 세력이 반드시(마24:6) 나타나, 복음을 변질시킬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이 '복음의 산고'가 언제 일어날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나요? 라고 질문하면 우리가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그 답이 이러합니다. '예수님 공중재림 전'(마24:3-36; 살전4:14-16)입니다.

 

신기하게도 오늘날 이 '복음의 산고'가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상기의 유명 지도자들에 의해서 입니다. 로마카톨릭 지도자들, WCC(정교회,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오순절, 구세군 등) 지도자들, WEA의 지도자들(칼 바르트 신학 추종자들)에 의해서 입니다. 이들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공공연히 이 '복음의 산고'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의해 수 없는 순진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실족당하고 있습니다(마18:6). 이는 예수님의 공중재림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이 사실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 바빠서 입니다. 이렇게 될 것을 예수님이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은 시대란다"(마24:37-39)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한편 소수의 신붓감들은 다르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들은 이 '복음의 산고'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 하셨습니다(마24:40-25:46).

 

이 '신붓감들'은 이런 '복음의 산고'가 반드시 일어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므로 상기 '복음의 산고를 일으키는 분들'(RC, WCC, WEA)과 대립하거나 다투지 않습니다. '반드시 올 것이 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언제 무너질지도 압니다. 이들이 예수님 지상재림 직전에 불못에 던짐 받는다는 사실을 압니다(계19:20).

 

이런 때에 '신붓감들'은 자신들의 사명도 압니다. 이 사명이 바로 예수님의 네(4) 가지의 명령입니다. (1) 끝까지(지상재림까지, 계19:11-16) 잘 견디라(마24:13), (2) 깨어 있어라(잠자지 말고, 도둑 같이 올 터이니, 마24:42), (3) 준비하고 있어라(생각지 않을 때에 예수님 오신다. 마24:44), (4) 외쳐라(4가지의 비유를 드시면서, 강조하시며 도전하셨음, 마24:45-25:46) 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을 향한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 독자 한분 한분 모두가, 이 '신부 반열'에 들어 오시길 간구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절대로 필요합니다(롬1:7; 계22:21). 그리고 이 은혜 위에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옷 입혀져야 합니다(요일2:20, 27).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이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옷 입으셨습니다(마3:16; 눅4:18).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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