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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8:52

황용현 칼럼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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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설교 주제가 "왜 세례 요한을 예비하셨나?"(눅1:5-25)였습니다. 세례 요한이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마11:13). 구약시대의 인물로는 제일 큰 인물이었습니다(마11:11). 구약의 어느 인물보다 가장 큰 인물이라고 예수님이 12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분이 구약의 유명 인물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분이 가진 특성들입니다. (1) 이분이야말로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았던, 동년배(6개월 많음, 눅1:26) 분입니다. (2) 이분의 모친 엘리사벳과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와는 친족(relative, 정확한 관계는 알 수 없음, 눅1:36)입니다. (3) 세례 요한의 부친(제사장, 사가랴)에게 가브리엘이 방문하여, 아들 출생을 예고했습니다(눅1:5-25). (4) 엘리사벳의 세례 요한 임신 여섯째 달에,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방문, 예수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눅1:26-38). (5) 예수님을 임신한 마리아가 3개월간 예루살렘의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격려받고, 다시 고향 나사렛으로 귀환했습니다(눅1:39-56). (6) 그후 세례 요한이 출생했습니다(주전4, 눅1:57-79).

 

세례 요한이 출생 후, 나실인(nazilite, 민6:2)의 삶을 살았습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눅1:15). 공식적으로 세상에 나타날 때까지 빈들에서 외로이 살았습니다(눅1:80).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지냈습니다(막1:6). 400년 전 말라기에게 예언케 했던 것처럼(말4:5), 그가 엘리야(주전850)의 심령(the spirit)과 능력(power)으로 옷 입혀졌습니다(눅1:17).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직전입니다(주후26, 30세).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의 길을 평탄케 하는 외침입니다"(막1:3). 이는 이미 700년 전 이사야에게 예언시켰던 외침이었습니다(사40:3). 이사야에게 세례 요한이 나타날 것을 미리 예언케 했습니다.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여호와(예수님)의 철저한 디자인 속에서 입니다.

 

이 디자인대로 그가 700년 후, 태어나서 외쳤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내 뒤에 오시는 이가 그리스도시다. 이분은 나보다 크시며,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며, 나는 몸을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는 자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구원을 위한 것 아니고, 권능과 사역을 위한 세례임, 행1:5,8)를 주실 것이다"(막1:7-8). 이런 때에, 이분과 동시대에 고향 나사렛에서 조용히 목수로 사셨던 예수님이, 급기야 군중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교의 전례에 따라, 세례 요한에게 가셔서 군중들 앞에서 '물 세례'를 받으셨습니다(마3:13-17; 막1:9-11).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세례 요한이 필요합니까? 왜 세례 요한이 먼저 예수님의 초림의 길을 평탄케 해야 합니까? 전능하신 예수님(창17:1;계15:3)이신데 말입니다. 세례 요한의 외침 없이도, 이분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예수님께서 스스로 '메시야'(그리스도, 구원자)라고 외치면 되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그의 도움 없이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분을 앞장 세우셨나요?

 

그 이유는 인간의 태생적 한계성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스스로 증거하면 신빙성이 없게 된다. 제3자가 증거해주어야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갖게 된다"(요5:31-32). 인간의 나약성입니다. 이것을 아시고, 같은 문화권, 언어권, 종교권에 살고 있는 저명한 설득력 있는 귀족층 인간(세례 요한, 제사장 아들)을 세우십니다. 이분이, 유대인들과 같은 눈높이로, 현장에서 상황화(contextualization)하여, 이들에게 예수님을 증거케 하십니다. 이들을 위한 배려하심입니다. 이들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고전13:4-7). 우리 예수님은 아주 자상하시며, 섬세하신 분이십니다.

 

세례 요한이 외쳤습니다. 자기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으로 세례 주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례 요한의 예언대로, 예수님이 부활 후, 자신의 제자들에게, '물 세례가' 아닌, '성령'을 주셨습니다(요20:22, 구원 위해). 이 '성령'은 '성령 세례'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구원을 위한 '성령'입니다. 3년간 이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아직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십자가 사건 이전입니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 이들을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지상 사명'을 이들에게 내리십니다(요20:21). 이 말씀 후 "숨을 내쉬며 말씀하시길 성령을 받으라"(요20:22) 하셨습니다. 드디어 이들이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롬8:16; 요일3:9-10).

 

이렇게 하여 제자들이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에게 '로마제국 복음화 짐'을 지우셨습니다. 부활 후 40일 기간,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지상 사명'(the Great Commission of Jesus Christ)을 다섯(5)번 내리셨습니다. '로마제국 복음화 무거운 짐'입니다. 순서가 이러합니다. (1) 눅24:47, (2) 막16:15, (3) 마28:19-20, (4) 요20:21, (5) 행1:8(승천일)입니다.

 

당시 제자들에게 내리신 이 '지상 사명'이 바로 '로마제국 복음화 사명'입니다. 대단히 무거운 짐입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이 짐을 질 수 없습니다. 소수의 제자들에게만 이 짐을 지게 하셨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사명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원받고, 이 세상 행복하게 잘살다가 때가 차면 낙원으로 갑니다. 이들에게는 '지상 사명'의 무거운 짐을 지도록 안 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이 무거운 짐을 지우십니다. '로마제국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짐'입니다.

 

이들이 이 무거운 '로마제국 복음화 짐'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나요? 자신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너무 무겁습니다. 예수님이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이것을 미리 아시고 예수님이 '성만찬' 하실 때(제자들이 아직 구원받기 전, 요14:16), 도와주실 것을 '미리 약속' 하셨습니다. 물론 당시 제자들은 이 약속이 무슨 뜻인지도 알리 만무합니다. 이 약속이 이러합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헬. allos, 영. another), '보혜사'(구원을 위한 성령이 아닌, 헬. Paracletos, the Helper, 도움 주시는 분)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리라"(요14:16)입니다. 이 무거운 짐을 가볍게 지도록 도와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제 드디어 이 약속하신 '보혜사'를 받을 때가 왔습니다. 이 약속하신 '보혜사'를, 곧 받게 될 것을, 승천하시는 날(40일 되는 날)에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약속한(43일전 성만찬 때 약속한) 보혜사를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5). 그리고 계속 명령하십니다. 5번째 '지상 사명'입니다. "오직 성령(보혜사)이 너희에게(무거운 짐진 제자들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헬. dunamis, 영. power)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나의 '증인들'(헬. martures, 영. Witnesses )이 되리라"(행1:8)입니다.

 

이 약속하신 '보혜사'(성령 세례)를 받으면, 권능을 받게 됩니다. 무거운 짐이 가볍게 여겨집니다. 예수님과 멍에를 함께 지기 때문입니다(마11:28-30).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28:19-20). 제자들이 깨닫습니다. 로마제국 복음화를 자신들이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실제 '로마제국 복음화'는 예수님이 하실 것인데, 은혜로 꼽싸리를 끼고 있구나를 제자들이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방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단지 '꼽싸리 은혜'를 받은 것뿐입니다. 그러기에 감사가 있습니다. 평강이 있습니다.

 

오순절 날에 120여명이 약속하신 '보혜사'(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행1:15-2:4). 이중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도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 되었습니다(행2:42-47, 6:1-7). 안디옥 교회가 탄생 되었습니다(행11:19-30). 꼽사리 은혜를 받은 교회들입니다. 로마제국이 복음화되기 시작했습니다(행13:1-28:31). 세례 요한의 예언대로(막1:7-8), 이들이 '성령 세례'(보혜사, the Helper)를 받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여러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중 핵심 두(2) 사람이 바로 '안드레'와 '요한'입니다(요1:35,40). 세례 요한이 이 두(2) 제자들에게, 옆으로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36). 이 말씀을 듣고 이들이 예수님을 쫓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그날,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기거했습니다(요1:37-39). 놀라운 역사적 사건입니다. 신약 시대로 접어드는 단초가 되는 사건입니다.

 

이중 안드레가 너무 흥분하여, 자기 형 시몬(일명, 게바, 후에 베드로, 마16:18)에게 '메시야'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요1:40-42). 아마 요한도 자기 형 야고보에게 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네(4) 사람이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들 4명이 고기잡이 하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됩니다(눅5:1-11; 마4:18-22). 그 후 예수님이 직접 빌립을 부르셨고,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소개합니다(요1:43-51).

 

한편 세례 요한의 소식을 예수님이 듣게 됩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과 사탄의 시험 받으신 후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투옥 소식입니다(마4:12). 이 소식 접하시고, 본격 공생애를 위해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고향 나사렛에 잠깐 들르셨다가, '선교센터'로 예정된 가버나움으로 가셨습니다(마4:13-16). 이곳에서 3년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12제자들을 선택하시고, 이들을 전국으로 파송하여 전도 경험을 시키십니다(마10:2-42).

 

세례 요한이 옥에 있으면서 아직 예수님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물어보게 합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 있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들을 세례 요한에게 돌려보냈습니다(마11:2-6). 그리고 함께 있던 무리들에게 세례 요한에 대해 가르칩니다. "이분이 구약 인물 중 가장 큰 분이다. 그러나 천국(교회 시대)에서는 극히 작은 자보다 적은 분이다. 세례 요한이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다. 이분이 장차 오리라 한 엘리야다"(마11:7-14). 이렇게 세례 요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이 '천국(7천년 이세상, 창조목적학교)의 신비'(마13:11)를 '일곱(7) 가지의 비유'로 제자들에게 가르칩니다(마13:1-50). 이 소문을 듣고 헤롯이 옥에 있는 세례 요한을 참수하여 순교시킵니다(마14:1-12). 이 '천국의 신비' 교육 세미나 수료와 함께, 세례 요한의 사명이 마치게 된다는 사실을 암시해줍니다.

 

세례 요한이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이어 주는 '가교 역할자' 였습니다. 세례 요한이 외칩니다. 창조자 예수님이, 신성을 비우시고(빌2:7), 100% 인자(요3:13)로 '초림하신 분'이라고 외치며 소개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라고 외치며 소개합니다(요1:29). '가교 역할' 하십니다. 이 예수님 초림 사건이, 유대인들에게는 믿기 힘든 엄청 놀라운 충격입니다. 나사렛 출신 하류층 목수가, 메시야라고 하니 말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 충격을 중간에서 '완충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사람이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예수님이 '연착륙' 하시도록 말입니다.

 

이 '완충자'가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있습니다. '엘리야의 영성과 능력'(the spirit and power of Elijah, 눅1:17)입니다. 엘리야(주전 850)는 당시 이스라엘 사람 중, 유일하게 이방신을 섬기지 않았던 성직자였습니다. '남은 자의 영성과 능력'을 부여 받은 분이었습니다(사1:9; 롬11:5). 우상을 섬기지 않았습니다(왕상18:19). 두 주인을 섬기지 않았습니다(마6:24). 이것 때문에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로부터, 미움과 핍박과 왕따와 외로움과 불이익을 당했습니다(왕상18:1-19:21). 바울도 엘리야와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롬11:1-5).

 

이렇게 핍박받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생명 살리는 원칙이며, 디자인입니다(요12:24). 바울이 로마제국 복음화의 '소금'이기에, 이런 핍박이 필요합니다(마5:13). 이렇게 죽은 '소금'을 그냥 방치하거나, 버리지 않습니다. 이 '소금' 위에 '보혜사'(성령 세례), 즉 '돕는 분'을 선물로 주십니다. 권능이 임합니다(행1:8). '참빛' 되신 예수님(요1:9)의 권능이 임합니다. 이런 분이 급기야 '소금'에서 '빛'으로 변합니다. 예수님의 '빛'이 임합니다. '이 세상의 빛'이 됩니다(마5:14). 예수님의 이름(마28:19; 요16:23)을 소유한 '빛'입니다. 어두움이 쫓겨납니다. 로마제국은 물론, 세계 복음화가 일어납니다.

 

소금이 먼저 되어야, 빛이 될 수 있습니다(마5:13-16). 만약 독자 여러분들이 생명 살리는 자로 선택되었다면,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반드시 이 과정을 거치게 하십니다. 피할 길이 없습니다.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우리 주변에 '남은 자들'(엘리야의 영성과 능력을 가진 동역자들, 격려자들)을 예비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엘리야와 바울에게도 이렇게 하셨습니다(롬11:1-5).

 

독자 여러분 모두는, 이 산고 시대의 '작은 세례 요한' 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연착륙 되도록 불리움 받은 자들입니다. 광야(산고의 광야)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외치는 자들입니다. 재림의 길을 평탄케 하는 자들입니다. 마지막 추수의 무거운 짐진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멍에 지고 계십니다. 이 사명 잘 감당하도록, 말씀과 기도 속에서, 우리에게 매일 매일 '성령 세례'와 '보혜사'의 도움 주십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크신 은혜로, 오늘날 재림 시대 '세례 요한'의 반열에 꼽사리 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신약 기독교인인 우리는, 아무리 작은 자라도, 세례 요한보다 크다고 하셨습니다(마11:11). 우리가 십자가 사건 이후 기독교인이기 때문입니다. 천국 열쇠(마16:18)를 가진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도하여, 피전도자들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권한과 특권을 가진 자들입니다(마18:18; 롬10:15). 세례 요한에게는 이 천국 열쇠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례 요한의 두(2) 제자, 안드레와 요한에게는 이 천국 열쇠를 주셨습니다. 물론 베드로에게도 주셨습니다(마16:18). 이들이 신약 시대에, 보혜사(성령 세례)의 도우심으로, 로마제국을 향해, 큰 사역을 했습니다. 세례 요한(물 세례자)은 못했습니다.

 

우리도 이들처럼 천국 열쇠 가진 자입니다.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자입니다. 마지막 추수를 위해, 세례 요한보다 더 큰일 할 자입니다. 이를 위해 '보혜사'(성령 세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말씀과 기도 속에서, 이 '보혜사'(성령 세례)의 도움 받아, 재림전 '추수꾼'사역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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