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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3:14

황용현 칼럼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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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 기독교계가 깊은 영적 잠을 자고 있나요? 이는 예수님의 재림의 임박성을 믿지 않는 교단들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로마카톨릭 교회, 정교회, 성공회, 일본 그리스도 교단 등입니다. 이들의 종말론 사상 때문입니다.

 

이들의 종말론 사상이 무엇인가요? '후천년주의'(Postmillennialism)입니다. 기독교 사(4)대 종말론 사상 중 하나입니다. 이 사(4)대 종말론 사상이란, (1) 역사적 전천년주의(Historical Premillennialism), (2) 세대주의적 전천년주의(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3) 무천년주의(Amillennialism), (4) 후천년주의(Postmillennialism)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상기 네(4) 학설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대분별력을 가지기 위함입니다. 기독교의 핵심교리 중 하나입니다. 이 내용을 AMI Bible Academy(ABA)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가능합니다. 우리 AMI team들은 이미 익히 공부하고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 (1)-(3)학설은 서로 '천년왕국'에 대한 견해는 다르지만, '복음주의자들의 종말론 사상'입니다. 재림전 반드시 심한 '산고'가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세상을 '비관적'으로 봅니다. 사탄과 그 세력들이 판을 쳐야만 한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의 디자인과 허락 하에 이놈들이 까불어야만 한다고 믿습니다(마24:6).

 

이 중 대표적으로 까부는 놈을, '두(2) 짐승'(계13:1-18)으로 믿습니다. 이 두 짐승이 '7년환난' 후, '예수님 지상재림 직전'에, '불못'으로 던짐 받는다는 사실도 믿습니다(계19:20). 이런 '산고' 가운데 열심히 '미전도족속 복음화'에 앞장서는 구룹이 바로 (1)-(3)입니다(마24:14).

 

반면 (4)인 '후천년주의 종말론 사상'은 '좌편향 비복음주의 사상'입니다. 같은 크리스천이지만, 상기 (1)-(3)구룹과 '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확연히 다릅니다. 정반대입니다. 이들은 '이 세상'을 '낙관적'으로 봅니다. '이 세상'을 자신들이 통치하는 '낙원'으로 만들려 합니다. 이것을 이들이 부르기를 '신세계 질서'(New World Order)라 합니다. 여기에 주동 세력이 바로 이 '두 짐승'(계13:1-18)입니다. 예수님 재림전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적그리스도' 사상입니다. 예수님의 예언이며 디자인입니다.

 

이들은 오늘날 이 '신세계 질서' 확립을 위해 온갖 속임수를 벌이고 있습니다. (1) 유엔을 통해, '가짜 세계평화 운동', (2) 바티칸과 WCC를 통해, 종교다원주의를 주창케 하여 ‘단일종교 운동', (3) 유엔과 국제 기구들을 통해, '단일정부와 단일경제 운동', (4)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과 캐나다를 통해, 통제하기 쉬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좌파사상을 전세계에 퍼트리는 운동', (5) 의도적 '인구 감축 운동', (6) '지구 살리기 운동', (7) '인본주의 인권 운동', (8)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장애인과 동성애자 보호 운동', (8)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모든 종교통합 시도와 복음주의사상 배격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재림 전에 반드시(헬. dei, 영. must, 마24:6) 일어나야만 하는 운동들입니다. 이들의 이 운동이 승리할 것 같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반드시 패배합니다. 왕초 노릇했던 '두(2) 짐승'을 예수님 지상재림 직전, '불못'(the lake of fire)으로 던집니다(계19:20). 그리고 '천년왕국'(계20:1-6)이 시작됩니다. '천년왕국' 시작 때 사탄을 1천 년간 지옥에 가둡니다(계20:1-2). 그러나 그 똘마니들은 그대로 두고 '천년왕국' 때 활동하게 합니다.

 

천년왕국이 찰 때 사탄을 풀어 놓고, 곡과 마곡을 유혹케 하여, 마지막 추수전쟁을 하게 합니다. 그 후 사탄과 그 똘마니들을 불못에 던집니다(계20:7-10). 그리고 백보좌 심판이 있습니다. 사탄의 자녀들을 '죽음의 책들'(the books of death)에 기록된 대로 심판합니다(계20:11-12). 그리고 이들을 '불못'에 던집니다(계20:13-15, 21:8). '이 세상 창조목적학교'가 폐교됩니다. 예수님이 이 학교를 아버지께 바칩니다(고전15:24).

 

이 사상이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과 '세대주의자들'의 '종말론 사상'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섬기는 일본 기독교계에 이런 사상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대부분이 '후천년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파송된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의 영향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들 대부분이 '후천년주의' 사상을 가졌습니다.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청산학원', '삿보로 농학교', '동지사 영어학원'에서 이 사상이 키워졌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개신교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는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들어왔습니다. 주후 1885년에 감리교 아펜젤라와 장로교 언더우드입니다. 이들이 '세대주의' 종말론자였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세대주의' 종말론이 대세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재준(1901-1987) 목사에 의해 '후천년주의'를 따르는 기독교 장로회가 창설(1953) 되었습니다. 또한 1980년도부터 우리나라에 서서히 '무천년주의'가 장로교에, '후천년주의'가 감리교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 상기 네(4) 학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상기 (1)-(3) 종말론 학설은 '복음주의자들'이 선호하는 종말론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같은 '복음주의자'이지만, 상기 (1)-(3)의 다른 종말론으로, 종종 서로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4:14, '예수님의 선교명령'에는 한마음입니다. 세계 제2위 선교 대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수님이 일본 교회에 '남은자들'(remnants, 사1:9; 롬11:5)을 예비하셨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1천여 명의 한인 선교사님들이 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사역에 꼽싸리 끼고 있습니다. 한인 선교사님들과 동역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1차 AMI Japan Vision School에서 입증 되었습니다. 8월말에 있을 2차가 기대됩니다. 보내주시는 이 '남은자들'에게 '복음주의 신학'을 나누게 하실 것입니다.

 

이들이, 잠자고 있는 일본 크리스천들을 깨우는 '나팔수'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이 이 '나팔수 사역' 잘하도록 돕는 '도우미'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어진 은사들로 이들을 도웁시다. 이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의 친구이며 한 가족입니다. 같은 영성과 세계관과 가치관과 내세관을 가진 '동역자'입니다. 정성껏 섬깁시다. 우리에게 주신 기회이며 특권입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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