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날로 날로 악해지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서 입니다. 악한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악한 사람이 더 권력과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것을 가지고 온갖 불법을 행합니다(마24:12).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순진한 백성들이 혼돈해 합니다(마24:10). 이들이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마24:13). 너무하다고 합니다. 왜 이런지 궁금해 합니다.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요즈음 와서 이 악한 자들의 정체성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악행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입법기관의 악행입니다. 불법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법을 만들라고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불법 행위를 합니다. 사법기관의 악행입니다. 이 만든 법을 법대로 집행하라고 선출된 분들이 오히려 불법 행위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입법하는 국회의원 선출을 관리하는 자들의 악행입니다. 선거관리 위원회가 불법 행위를 합니다. 총체적 불법 사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순진한 백성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요즈음에 와서 이 사실이 조금씩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순진한 백성들이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몹시 놀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예수님이, 왜 이런 악을 그대로 두시는가요? 방관 하시는가요? 아니면 이 악을 제거하실 능력이 없으신가요? 아닙니다. 있습니다. 이분이 '전능하신 분'(계15:3)이시기에, 분명 제거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런데 왜 오늘날 이 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도, 별 반응이 없으신가요? 이에 관심이 없으신가요? 아니면 예수님이 이 악을 의도적으로 디자인하시고, 허락하신 것인가요? 혼돈스럽습니다. 오래동안 이 악을 없애 달라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밤낮 눈물로 기도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왜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시원한 응답을 안해 주시는가요? 정말로 궁금합니다.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낙담이 됩니다. 이 질문에 대한 성경적 답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7천년'을 '창조목적 학교'라 공부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학생'이라고 배웠습니다. 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예수님'이라 배웠습니다(마28:18; 요3:35). 그리고 '교감이 사탄'이라고 배웠습니다(마4:10; 요12:31). 이 사탄이 스스로 생긴 존재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예수님에 의해 창조된 존재라 배웠습니다(사45:7, 54:16). 이 사탄을 막연히 목적 없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고 배웠습니다(잠16:4). 이 예수님의 목적은 변함없으며 영원하다고 배웠습니다(시33:11). 다시 말해 "예수님께서 사탄을 창조하신 데에는, 분명한 자신의 목적이 있었으며, 그 목적은 변함없는 영원한 목적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탄을 창조하신 목적'을 수행하시기 위해, 이 창조된 사탄에게 다양한 기능적 이름들을 지어 주셨습니다. 이는 그가 '창조목적 학교 교감직'을 수행케 하기 위한 이름들입니다. (1) 사탄(의미: '하나님을 대적한 자', 대상21:1; 욥1:6; 마4:10), (2) 마귀(의미: '파괴자', '분리자', 마4:1), (3) 악한 영(삿9:23), (4) 악한 자(마13:19; 막4:15), (5) 이 세상 왕(요12:31), (6) 이 세상 신(고후4:4), (7) 공중 권세 잡은 자(엡2:2), (8) 흑암의 권세자(행26:18), (9) 거짓 광명의 천사(고후11:14), (10) 살인자(요8:44), (11) 도둑(요10:8), (12) 강도(요10:8), (13) 대적자(벧전5:8), (14) 미혹자(계12:9), (15) 거짓말쟁이(요8:44), (16) 거짓말하는 영(왕상22:23), (17) 더러운 영(마10:1), (18) 범죄한 천사(벧후2:4), (19) 붉은 용(계12:3,7), (20) 뱀(창3:1; 계12:7, 20:2) 등입니다. 이 이름들 속에 사탄의 할 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창조목적 학교(이 세상 7천년) '교감'으로 말입니다. 예수님의 예정된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에 따라, 루시퍼(Lucifer, 빛을 발하는 자)가 타락하였습니다(사14:12-17; 겔28:11-19). 타락하여 '범죄한 천사'가 되었습니다(벧후2:4). 그가 자신의 똘마니들 삼분지 일을 데리고 쫓겨났습니다(계12:4). 이들이 자기 처소에서 쫓겨난 천사로 불리움 받았습니다(유6).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사탄을 거룩한 존재로 가장시키셨습니다. '거짓 광명의 천사'(고후11:14)로 입니다. 그리고 '교감직'을 부여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학생)가 '영 분별력'(고전12:10)을 가져야만, 이 '교감'의 정체성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이것 없으면, 이놈의 정체성을 분별하지 못하게 디자인하셨습니다.
이렇게 디자인된 이 '타락한 사탄'(교감)을, 예수님께서 그를 타락 즉시 불못에 던지지 않으셨습니다. 창조목적 학교의 큰 틀에서, 그를 사용하시기 위함 이었습니다. 만약 이 사탄을 타락 즉시 불못에 던지셨다면, 아담 타락도 없었을 터이고, '이 세상 7천년'도 필요 없었을 터이고, '창조목적 학교'도 필요 없었을 터입니다. 다시 말해 사탄이 없으면, '이 세상 악'이 존재하지 않기에 말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 7천년'이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사탄이 없었더라면, 아담타락 없이 계속해서 영원한 낙원 사회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로니 하게도, 이 사탄이 타락 즉시 불못으로 던짐 받지 않고, 아담을 타락시키므로 해서(창3:5-6), 이 아담이 시간세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창5:5). '이 세상 7천년'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창조목적 학교'가 개교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7천년후, 이 학교가 폐교될 때, 드디어 사탄을 불못에 던지십니다(계20:10).
놀랍게도 예수님이 이 '창조목적 학교'에서,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불못에 던짐 받지 않은 사탄에게, 상기 20여 가지의 능력있는(powerful), 기능적 이름들을 부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상당히 권위있는 이름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위협적인 이름들입니다. 이 기능적 이름들에 따라, 그를 '창조목적 학교의 교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창조목적 학교 '학생들'('예정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교감 역할입니다. 학생들에게 '창조목적의 절대성과 중요성'을 교육시키는 나쁜 교사 역할입니다. '역기능적 교육방법' 입니다. 이 학생들이 창조목적에 불순종할 때, 교감팀을 사용하여 혼쭐 받게 하는 교육 방법입니다. 이 교육 목적을 위해, 사탄에게 이런 위협적, 기능적 이름들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위협적, 기능적 이름들도 한시적입니다. '이 세상 칠(7)천년', '창조목적 학교가 폐교'될 때, 이 교감팀이 이 주어진 사역을 마치게 됩니다. 교감과 그 똘마니 마귀들과 귀신들이 드디어 '불못'으로 던짐 받게 됩니다(계20:10). 오래전(아담창조 전), 루시퍼가 타락했을 때(사14:12-17; 겔28:11-19), 그를 즉시 불못으로 던지지 아니하시고, 이제서야 드디어 던지십니다. 아담타락후 7천년후입니다. 신기합니다. 그리고 사탄의 자녀들을 지옥(마5:22,10:28)에서 부활시켜서(요5:29), 백보좌심판을 받게 한 후, 이들도 불못으로 던지십니다(계20:11-15). 그리고 이 학교를 폐교하십니다. 예수님(교장 선생님)이 이 학교를 아버지께 바치십니다(고전15:24). (자세한 내용은 저의 저서 "이 세상은 무엇인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사탄을 향한 예수님의 뜻' 입니다. 그래서 루시퍼 타락 즉시, 그를 불못에 당장 던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를 예수님이 장차 개교하실, '창조목적 학교 교감 역할'을 감당케 하신 후, 이 '학교의 폐교'와 함께, 그때서야 드디어 그를 불못으로 던지십니다. 이때 '그의 똘마니들과 사탄의 자녀들'도 함께 불못으로 던지십니다(계20:10). 이는 교장 선생님의 '주권적 계획'에 따라서 이루시는 것입니다(롬9:6-23).
그러면 이 '창조목적 학교의 구조 속'에서, 오늘날이 '어떤 시대' 인가요? 오늘날이 바로 '4년제 대학 졸업'이 가까운 시대입니다. 예수님의 '공중재림'(살전 4:14-16)이 임박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예수님의 '공중재림의 임박성'을 알려주는 사명도, 이 사탄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이 사명을 자신이 직접 담당하지 않고, 자신의 똘마니인 '두(2) 짐승'(계13:1-18)에게 담당시켰습니다. 요한에게 이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주후95). 요한계시록 13-18장(합 6장)에, 이 '두(2) 짐승'의 악행 스토리가, 자세히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두(2) 짐승'의 악행 스토리를 읽어도, 소화하기 힘듭니다. '남은자들'('신붓감 후보생들')만이 소화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깨어서 준비하며 외치도록 하게 함입니다(마24:40-25:46). 이들이 이 요한계시록 13-18장에 담긴, '두(2) 짐승'의 악행 스토리를 접할 때마다, 자신들이 바로 이 마지막 때의 추수꾼 사명자임을 다짐하게 됩니다. 이 '두(2) 짐승'이 이들로 하여금, 세계선교에 매진하도록 촉진시켜주는 '촉진제 역할'을 해 줍니다(마24:13-14).
그러므로 이 '두(2) 짐승' 악행 스토리가, 재림전에 살고 있는, '남은자들'('신붓감들')을 위한 스토리이지, 모든 크리스천들을 위한 스토리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영적으로 '유아'(헬. nepios, 유아, 고전3:1)이거나, '어린아이'(헬. paidion, 마18:2)이거나, '사춘기'(헬. teknion, 요13:33)이기에, 이 스토리들을 소화하지 못하며, 예수님 '추수꾼 사명'에 순종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노아의 때'(주전2458, 창6:23)에 이런 분들이 많았듯이, '재림전'에도 이런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마24:37-39).
다시 말해 이 '두(2) 짐승' 스토리가 바로, '남은자들'('신붓감 후보생들')이, 재림전 '산고들'에 잘 견디며(마24:13), 깨어서 재림을 준비하며 외치는 자가 되라고 하는 '촉진제' 스토리 입니다(마24:42-25:46). 모든 크리스천들을 위함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이 '두(2) 짐승'에 의해 만들어진, '산고들' 속에서도 정신차리지 않고 잠자며, '노아의 시대' 사람들처럼, 세상일에 마음이 빼앗겨 재림 준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수님이 예언하셨습니다(마24:37-39).
다시 말해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깨어 있지 않고 잠잘 것이며, 재림에 무관심하며 준비하지 않을 것이며, 외치지도 않을 것이라 하셨습니다(마24:40-25:46). 이들이 들림 받지 못하고 7년환난을 통과하며, 이 기간 심한 고통속에서 후회하며,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마24:51, 25:30). 예수님이 이런 크리스천들을 '악한 종'(마24:48), '어리석은 처녀'(마25:8), '악하고 게으른 종'(마25:26), '쓸모없는 종'(마25:30), '염소 같은 종'(마25:32)이라 하셨습니다. 독자들 모두는 이 부류에 속한 크리스천이 되면 안되겠습니다. 열심히 깨어서 말씀으로 재림 준비하며, 재림을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에 보면, 이 사탄이 이 '산고들'을 직접 일으키지 않고, 일으키는 자로 자신의 똘마니 중 하나를 임명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똘마니가 바로 '두(2) 짐승' 입니다(계13:1-18). 요한에게 이 사실을 환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 '두(2) 짐승'이 '7인(seal) 재앙'(공중재림전 산고들, 마24:3-15; 계6:1-8:1), '7나팔(trumpet) 재앙'(전3년반 기간 산고들, 계8:7-11:19), '7대접(bowl) 재앙'(후3년반 기간 산고들, 계16:2-18:24)을 일으키는 사역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7인(seal) 재앙'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인(seal) 재앙'은, 예수님 공중재림(살전4:14-16) 전에 반드시(마24:6) 일어나야 하는 '재앙들'('산고들') 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우리 눈앞에서 '두(2) 짐승'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황 목사님, 이 '두(2) 짐승'이 오늘날 누구인지요? 이에 대한 다양한 학설들이 있습니다.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깨달은 '두(2) 짐승'은 이러합니다. '두(2) 짐승' 중, 첫번째 짐승(계13:1-10)이 바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교육적, 문화적 적그리스도' 입니다. 이 짐승이 바로,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입니다. 또한 두번째 짐승(계13:11-18)이 '종교적 적그리스도' 입니다. 이를 로마카톨릭 교황으로 해석합니다. 그 수하에 두(2) 뿔(권력, 합3:4)이 있는데, 이것을 '예수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일부WEA, 일부 로쟌대회)로 해석합니다.
이 '첫번째 짐승'의 모습이 특이합니다. '일곱(7) 머리'와 '열(10)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뿔에는 '열(10)개의 왕관'이 있고, 머리들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짐승의 모습이 표범 같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습니다. 용(사탄, 계12:9)이 자기의 능력과 자리와 큰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었습니다(계13:1-2).
이렇게 재림전 나타날 '두(2) 짐승'의 모습을 미리 요한에게 보여 주셨습니다(주후95). 오늘날 '중국 공산당'과 '북한 공산당'이 바로 이 '두(2) 짐승'의 수하에 있는 '똘마리들' 입니다. 이들이 선교대국인 미국과 한국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각에서는 결코 무너질 수 없습니다. 무슨 이유인지요? 이 두(2) 나라에 숨겨진 '남은자들'(신붓감들', 사1:9; 롬11:5) 때문입니다. 이들의 사명 때문입니다.
무슨 사명인지요? 세계 만방에 흩어져 있는 '남은자들'('신붓감 후보생들')에게 전해야 하는 메시지 때문입니다. 무슨 메시지인지요? 예수님이 감람산 설교에서 명령하신 메시지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1) 어려운 산고 중이지만, 끝까지 잘 견디어라(마24:13), (2) 잠자지 말고 깨어 있어라(마24:42), (3) 재림을 준비하라(마24:44, 7대 신학 주제들, 5대 신비들로 무장하라), (4) 재림을 외치라(마24:45-25:46, 제자훈련 시키라) 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 사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명이 이 '두(2) 짐승'과 싸워 이놈을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놈의 세력이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이놈이 7년환난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놈이 '일곱(7) 나팔 재앙'(전3년반)과 '일곱(7) 대접 재앙'(후3년반)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것이 요한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디자인(예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입니다"(엡6:12). 바울이 로마제국과 싸우지 않고(롬13:1-3), 이 제국을 지배하는 영적세력들과 싸웠습니다(엡6:12). 다시 말해 로마제국 복음화였습니다. 로마제국은 예수님의 때(전3:1)에 망했습니다(주전63-주후476). 바울이 혈과 육으로 싸웠기에 망한 것이 아닙니다. 로마제국이 바울 시대에서 400여년 더 지속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두(2) 짐승 세력과 싸우되, 이놈들 속에 숨겨진 악의 영들과 싸워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이 놈들에 잡혀 있는 '예정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해방시키는 일로 싸워야 합니다. 이들을 해방시킨 후, 이들 속에 숨겨진 '남은자들'('신붓감')을 섬기는 싸움입니다. 이것이 영적 전투입니다. 우리가 혈과 육으로 이 두(2) 짐승을 무찌를 수 없습니다. 왜 무찌를 수 없나요? 예수님이 이놈이 7년환난 끝자락, 예수님의 지상재림 직전까지, 악행을 하도록 디자인(예정)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놈이 예수님의 지상재림 직전(7년환난 끝자락)에, 드디어 불못에 던져지게 되어 있습니다(계19:20).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이놈이 이렇게 앞으로 더욱 악한 행위를 할 터인데, 선교 대국인 한국과 미국만은, 건드리지 못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이 두(2) 나라가 무너지면, 세계 교회가 함께 무너질 수 있기에 입니다. 이 두(2) 선교대국을 정치적으로 안정케 해주시고, 경제적으로 더 부강케 해주시어, 세계선교에 물질을 많이 쓸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는 세계선교에 물질이 많이 필요하기에 입니다. 우리나라의 사(4)만여 명의 선교사들의 생활비와 사역비만 해도 엄청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기도대로 해 주실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안일이나 욕심이 아니고, '예수님의 뜻'(마24:14; 행1:8)에 우리의 마음이 고정되어 있기에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산고시대의 우리의 사명이 뚜렷합니다. 세계 만방에 흩어져 있는 '남은자들'('신붓감 후보생들')이, 상기의 네(4) 명령을 깨닫도록 도와주고, 그대로 살아라고 전해주는 사명입니다(마24:14; 행1:8). 그래서 오늘도, 예수님의 크신 은혜로, 우리가 30여 나라에 숨겨진 '남은자들'(신붓감 후보생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큰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돌아가는 정치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이 사명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 코앞에 맡기신 NK-ABA와 J-ABA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황 용 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