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터키에 있습니다. 두번째 세미나 터키어를 마쳤습니다. 터키어를 구사하는 다양한 민족들이 참여했습니다. 터키인들, 불가리아인들, 아르메니아인들, 한국 선교사님들, 심지어 몽고인들도 참여했습니다. 합하여 140명이었습니다. 아주 진지하며 열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보혈의 절대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속에 그림자로 숨겨진, 예수님의 보혈에 대해 심도 있게 전해 드렸습니다. 모두에게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한 몽고인이 인도하는 보혈 찬송으로 은혜를 더해 주었습니다.

 

한국 선교사님들이 주변의 터키어를 구사하는 신실한 사역자들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선교사님들과의 동역 사역의 열매입니다. 이들이야 말로,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이들을 섬겼습니다. 아주 훈련이 잘된 현지인 사역자들입니다.

 

현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오늘날 중동 선교의 주역이 한국 선교사들이라고 합니다. 미국을 위시한 백인 선교사들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선교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터키에만 400여 명이라 합니다. 터키가 이슬람 선교의 중심지임이 틀림없습니다.

 

세계 선교사들이 터키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미국, 카나다, 호주, 영국, 독일만 아니라, 심지어 브라질, 중국, 싱가폴, 홍콩, 필리핀 선교사들까지도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무슬림 사역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예수님 재림전, 무슬림 복음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분들입니다. 우리도 이들과 함께 이 사명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사역, 영상 사역, 문서 사역으로 입니다.

 

이번에 저의 신간인 '황용현 컬럼 2023'과 '이 세상이 무엇인가?'를 3개국어(페르샤어, 터키어, 아랍어)로 번역되어, 배포중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문서들과 영상들이, 전 중동으로 퍼지도록 입니다. USB에 담기와, 유튜브로 입니다. 현재 진행중입니다. 각 언어별 담당자들이 신실히 이 사역 잘하도록 기도로 밀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세번째 세미나인, 페르샤 언어권(이란, 아프카니스탄) 사역을 진행중입니다. 80여명 참석했습니다. 계속 기도로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일 오후 시간에 인천 도착합니다. 이번 주일은 NK 주일입니다. NK팀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복되고 은혜스러운 주일 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황 용 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