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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3:53

황용현 칼럼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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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바르트 신학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바르트 신학이 '누룩 신학' 입니다. 누룩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리'(the doctrine)라 하셨습니다(마16:12). 이는 바로 '유대교 신학' 입니다. 성부만 하나님으로 믿는 신학입니다. 성자 예수님을 인간으로 믿으며, 성령님도 단지 성부에 종속된 영으로 믿는 신학입니다. 이는 '삼위일체 신학'을 부인하는 '누룩 신학' 입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이 '바르트 누룩 신학'이 성경관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을 고등비평(biblical higher criticism) 합니다. 성경에 신화(myth)적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창세기 1-11장을 실제 역사가 아니고, 신화, 전설, 설화(myth, saga)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은유적,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경에 오류(fallible)가 있다고 합니다. '이 세상 7천년설'을 부인합니다. 무천년주의와 후천년주의를 선호합니다. 성경해석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이 1세기 근동문화 속에서 표현되었기에, 시대마다 표현방법과 해석이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통신학에 '세상 학문들'(인류학, 사회학, 과학, 인문학, 철학, 심리학, 진화론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울이 이 세상 학문들을 '초등학문들'이라 했는데 말입니다(갈4:3,9; 골2:8,20). 오늘날 신학교의 커리큘럼의 70-80%가, 이 초등학문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신학교에서 성경을 공부하지 않습니다. 신학대학원(seminary)을 졸업해도 성경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seminary를 cemetery(공동묘지)라 부릅니다.

 

바르트 신학의 신관(the view on God)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인 타자'(wholly other)로 봅니다. '초역사의 하나님'(독. geschichte)으로 봅니다. 인간이 만날 수 없고 볼 수 없는 분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단지 하나님을 경험할 수만 있다고 합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인간역사(historie) 속에서 (모든 종교를 통해서) 경험(느낌, 감정, 감동, 짜릿함, 상상, 꿈, 비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상기도, 관상기도, 신인 합일 기도, QT, 하나님의 음성듣기 등 방법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시도합니다. 단편적 두더지 시각(병아리 시각, 참새시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시도합니다.

 

반면 '전통적 정통주의자들'('정통 복음주의자들')은 이들과 다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만나며, 인격적으로 대화합니다. 단순한 경험이 아닙니다. 구체적 실체적 인격적 만남입니다(출3:1-12; 마28:20; 행9:1-16). 그러기에 체계적인 칠(7)대 신학 주제의 말씀공부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이런 인격적 만남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저세상, 이세상, 저세상)를 한눈으로 구체적으로 보게 됩니다. 독수리 시각자가 됩니다.

 

바르트 신학의 신관(view on God)에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자유하는 신'(God of Free) 개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이 계속 유효한 것이 아니며, 시대 사조에 따라 유동적이며 가변적이라는 사상입니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의 언약'이 당대(주전2,000년)의 언약이지, 21세기에는 이 언약을 시대에 맞게 변형시켜야 한다는 사상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에 따라 변하기에, '자유하신 하나님'이라는 신관입니다.

 

그러나 '정통 복음주의 사상'은 다릅니다. '불변의 하나님' 이십니다(시102:27; 히1:12). 예를 들면 '아브라함의 언약'이 당대의 언약만이 아닙니다. 불변의 언약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이 언약은 불변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1세기때 지옥이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마5:19). 그러니 시대가 변해도 지옥설은 상존해야 합니다. 그런데 바르트 신학이 지옥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이 지옥을 20세기 사조에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이들이 '영혼 소멸설'을 창안했습니다. 사람이 죽어 영과 혼이 소멸된다는 학설입니다. 그러니 영혼이 소멸되기에, 지옥도 필요 없고 낙원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이들의 기독론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20세기의 사조에 맞추어 예수님을 재조명합니다. 본래 예수님이 인간이셨는데, 때가 되어 신성화된 분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도 부인하며, 예수님의 육의 부활도 부인하며, 예수님의 육의 재림도 부인합니다. 이들이 부활절을 지킵니다. 부활이라는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우리와 다릅니다. 육의 부활이 아니고, 예수의 정신의 부활이며, 예수의 영의 부활이라고 합니다. 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예수의 정신과 예수의 영이 재림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들이 만인 구원론(universalism)을 주창합니다. 종교의 구별없이 모든 인류가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종교다원주의 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구원이 개인 구원만이 아니고, 사회구원(빈곤퇴치, 약자보호, 성소수자 보호, 불법과 투쟁, 사회주의 혁명, 생태계 복원, 세계평화, 지상낙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칼 바르트는 유명한 사회주의 혁명가였습니다. 그는 '사회주의 혁명'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가 몸소 스위스 사회혁명당에 입당했으며, 독일 사회민주당에도 입당(주후1934) 했습니다. 그는 이데올로기만 아니고, 몸소 사회운동에 참여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로운 인간을 만들려면, 사회주의 혁명을 경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므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바르트의 사회혁명 사상에 영향받은 분이 바로 본 헤퍼(주후1906-1945) 입니다. 오늘날 좌경화된 기독교인들의 사상 기조가, 이 바르트 사상(누룩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예수님이 예언하셨습니다. 교회시대에 이 누룩 신학이, 온 기독교계에 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디자인입니다. 그 디자인이 이러합니다. "천국은 한 여인이 가져다가 가루 서 말에 숨겨 넣어 전체를 부풀게 한 누룩 같으니라"(마13:33). 이는 천국(창조목적학교, 이 세상)이 '누룩'으로 가득한 곳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도저히 우리의 상식과 이성과 논리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신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것을 신비라 하셨습니다. 특히 이것을 '천국의 신비들'(the mysteries of the Kingdom of Heaven, 마13:11)이라 하셨습니다. 복수입니다. 예수님이 일곱(7)가지 비유로 이 '천국의 신비들'을 설명하셨습니다(마13:18-50). 이중 4번째 신비가 '누룩 신비' 입니다(마13:33). 이것이 바르트 신학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바르트 신학이 우연히 나타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철저한 디자인 속에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조목적학교의 '역기능적 교육 프로그램'(신비)의 일환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역기능적 교육 프로그램'(신비)을, 모든 크리스천이 소화하게 디자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모두가, 이 신비를 이해하고 소화하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심지어 선지자들과 의인들 중에서도 이 신비에 눈이 감기고 귀가 닫힌 분들도 있단다. 이들은 이 천국(창조목적학교)의 신비들을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도 못한단다"라고 하셨습니다(마13:13-17).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신비가 디자인된 사실을, 이미 이사야(주전700, 사6:9-10)에게도 주지 시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13:14-15).

 

그리고 계속해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에게는 이 천국의 신비들을 알도록 허락했단다. 그러나 다른 크리스천들에게는 허락되지 아니하였단다.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받게 되어 더 풍성히 가질 것이나, 누구든지 갖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도 빼앗기리라"(마13:11-12)고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예수님이 상당히 일방적인 분같이 보입니다. 또한 비이성적, 비인간적, 비윤리적인 분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우리 피조물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너희들의 수준에서는 신비일수 밖에 없단다"(마13:11).

 

이 신비 중, 예수님이 언급하신 '누룩의 신비'에 대해 살펴봅시다. 이것이 바르트 신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천국(창조목적학교)은 한 여인이 가져다가 가루 서 말에 숨겨 넣어 전체를 부풀게 한 누룩 같으니라"(마13:33).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여인'이 누구일까요? 이는 로마 카톨릭 교황입니다. 두번째 짐승입니다(계13:11-18). '종교적 적그리스도' 입니다. 그 용모가 이러합니다. "어린 양처럼 두(2)뿔을 가졌으며, 용과 같이 말하는 짐승"(계13:11) 입니다. 이를 '큰 음녀'라 했습니다(계17:1).

 

이 음녀가 '누룩'(종교다원주의)을 만들어낸 장본인입니다. 이 '누룩 신학'의 근원이 바로 '바르트 신학' 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65)에 바르트가 참여했습니다. 그가 '누룩 만드는 일'에 로마 카톨릭에 기여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교황)이, 누룩(종교다원주의)을 가루 서(3)말에 넣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가루 서(3)말이 무엇인가요? 제 생각입니다. (1) WCC, (2) WEA, (3) Lausanne으로 해석됩니다. 이 세(3) 조직이 로마 카톨릭 교황과 바르트 신학의 영향으로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하도록 디자인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신비스러운 디자인입니다. 그 결과 빵(기독교계) 전체가 누룩(종교다원주의)으로 부풀게 될 것이라고, 예수님이 1세기때 예언(디자인) 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오늘날 세계 기독교계가, 이미 이 누룩으로 부풀어져 버렸습니다. 심지어 정통 복음주의 신학교들 안에도 이 누룩이 스며들어 왔습니다.

 

예수님이 예언하셨습니다. "가루 서 (3)말에 이 누룩을 숨긴다(hide)고 하셨습니다." 상기 세(3) 조직에 이 누룩이 숨겨져 있습니다. 도둑이 숨겨져 있습니다. 암세포가 숨겨져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를 위시한, 상기 세(3) 조직에 속한 분들이 이 숨겨진 암세포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말씀의 불'을 비추어 찾아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발견할 방도가 없습니다.

 

전체 가루에 부풀어 있다는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요? 전세계 기독교계에 이 '누룩'이 퍼질 것을 예시하셨습니다. 오늘날 로마 카톨릭과 상기 세(3) 조직에 의해, 전세계 기독교계가 이 '누룩'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오늘날이 예수님 재림전, '복음의 산고 시대'임을 암시해 줍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시대임을 예시해 줍니다. 그런데 로마 카톨릭과 상기 세(3) 조직에 속한 신학교들과, 교회들과 신부들과, 목사들과 선교사들이 잠자고 있거나 거의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깝습니다(계3:1-6).

 

이들의 관심이 '이 세상'에 있습니다. 교인들의 시각을 '이 세상'에만 머물도록 미혹합니다. 이들의 설교에서 나타납니다. "잘잘 복음, 기복 신학, 성공 신학, 행복 신학, 문제 해결 신학, 카운셀링 신학, 가정사역 신학, 축귀 신학, 예언 신학, 교회성장 신학, 세계평화 신학, 이세상 낙원화 신학, 종교다원주의 신학, 종교간 대화 신학, 사회복음화 신학, 사회정의 신학, 성소수자 보호 신학, 약자보호 신학 등" 입니다.

 

이들은 이 세상이 창조목적 학교임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학생이며, 나그네이며 순례자임(히11:13; 벧전2:11)을 말하지 않습니다. 산고 신학을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재림의 임박성을 말하지 않습니다. 미전도 족속 복음화 필요성을 말하지 않습니다. 지옥과 천국에 대해서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꼴통 보수라고 비난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교회의 현주소입니다. 예수님이 예언하신 '바르트 누룩 신학'의 결과물입니다.

 

오늘날 이 '바르트 누룩 신학'이 '신 복음주의'('신 정통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입니다(마24:4-5,23-28). 이것이 엄청난 세력과 영향력을 가진 '가짜 복음주의' 입니다. '거짓 복음주의' 입니다. 놀랍게도 이들이 '정통 복음주의자들'을 파괴시키고 있으며,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두(2) 짐승'(계13:1-18)에게 엄청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전능하신 예수님(창17:1; 계15:3)이, 이 '바르트 누룩 신학'을 허용하셨나요? 왜 저지하지 않으셨나요? 왜 전지하신 예수님(롬11:33)이, '누룩 비유'를 미리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나요?(마13:33) 이것이 예수님의 디자인인가요? 이것이 예수님의 뜻인가요? 왜 이것을 디자인하셨나요? 특히 왜 예수님의 재림전, 이들에게 능력 베풀어, 이들을 활개치게 허락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신기하게도 예수님의 지상재림 직전에 가서야, 드디어 이들을 불못에 던지신다고 하셨습니다(계19:20). 왜 이런 디자인을 하셨나요? 무척 궁금합니다.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AMI 팀들이여, 우리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일본팀들과 NK팀들에게도 이 질문에 답을 드려야만 합니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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