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아미신학교 강의 마쳤습니다. 4일간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하기 전주, 일주일간은 현지인 저의 제자들이 강의했습니다. 제가 뒤를 이어 했습니다. 40여명의 전임 사역자들입니다. 이중 절반 가량이 소수민족들입니다.
모두가 아주 진지합니다. 장시간 어려운 주제들을 다루는 데에도, 흐트러짐 없이 집중합니다. 분명 예수님께서 예정하고 이 시대에 부르신 남은 자들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번에는 "이 세상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들을 섬겼습니다.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들이 잘 소화하였습니다. 이구동성으로 이들이 다짐합니다. 고향에 가서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말입니다.
심지어 참석자의 80%가 결단합니다. 들림 받지 않고, 7년환난에 들어가서, 순교한 후 혼인잔치에 참여하기를 결단합니다. 대단히 헌신된 팀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입김을 받은 팀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들만이 아닙니다. 터키, 아랍, 페르샤, 중국, 베트남 AMI팀들 모두가 라오스 팀처럼, 들림 받기보다 7년환난 순교자 되기를 결단합니다. 제가 이들에게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 깨닫고, 독수리 시각자로 변모되니, 성령님께서 이들이 스스로 이런 결단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이들이야말로 아주 무서운 팀들입니다. 시각이 업그레이드되어 독수리 시각자로 변모된 팀들입니다.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모델(빌2:5-11)의 삶을 살려고 결단한 팀들입니다. 예수님의 생명 살리는 원칙(요12:24)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한 팀들입니다.
우리 AMI가 이런 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선교사역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특별한 남은자 구룹들을 섬길 수 있도록 꼽싸리 껴 주신 것, 예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이 은혜에 걸맞게 잊지 마시고, 계속해서 중보기도로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잊지 않고 열심히 후방에서 기도로 섬기시는 AMI 팀이여,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소리 들으며, 남은 여정에 임하렵니다. 7일간 C국팀, 4일간 북베트남 팀입니다.
황 용 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