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장  

2024.10.11 11:47

황용현 칼럼 2024.10.11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제가 아미교회 창립 25주년 날(1999년 10월 10일 창립)입니다. 천막과 콘테이너로 시작했습니다. 한국인 12명으로 였습니다. 당시 이들이 AMI 국제 신학교(1997년 10월 10일 개교)에 참여했던 분들이었습니다. 이 국제 신학교(4년과정)에서 300여명이 졸업했습니다. 40여개국 출신들입니다. '남은자'로 택함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전세계에 퍼졌습니다. 오늘날 AMI 선교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들에 의해 오늘날도 자신들의 모국에서 사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로 입니다.

 

지난 3일간 "NK Healing Camp"가 있었습니다. NK 분들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중 NK 사역자들도 있었습니다. 23명의 AMI 팀들이 참여하여 섬겼습니다. 참여한 NK분들 모두가, '남은자 반열'에 들어오기를 고대하며 섬겼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원이며 바람입니다. 장차 통일되었을 때, 이들 모두가 '복음 추수꾼'이 되도록 말입니다. 이를 위해 이들을 NABA 프로그램으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이미 여러 NK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동역이 요구됩니다.

 

제가 지난 남은자 시리즈 #3에서, "남은자는 여호와의 삼(3)대 권능을 매일 묵상하는 자다"(신30:15,19; 마28:18; 계1:8)라는 주제로 설교했습니다. 이 여호와의 삼(3)대 권능이 무엇입니까? 제가 이 삼(3)대 권능을 이렇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1) 여호와(예수님)는 '나와 나의 가족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권능(power)을 가지신 분' 이시다(신30:15,19). 뿐만 아니라 (2) 여호와는 '인간 역사를 시작하셨고 마무리하시는 분' 이시다. 다시 말해 '인간 역사의 주인 되시는 권능자' 이시다(계1:8; 사44:6). 더 나아가 (3) 여호와는 '만유를 창조하시고, 이들을 직접 통치하시는 권능자' 이시다(창1:1; 마28:18; 요3:35)라고 정리해 드렸습니다. 여호와(예수님)에 대한 경외로운 실체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도전했습니다. 이 예수님의 삼(3)대 권능(power)을 매일 매일 (1) 생각하며, (2) 기억하며, (3) 암기하며, (4) 묵상하며, (5) 나누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혜사 성령님'(요14:16)이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보혜사'의 도움 받는 자는, 자연 영성이 성숙된다고 했습니다. 그 대표적 영성 성숙이 바로 '겸손'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겸손해집니다.

 

교만하지 않습니다. 자만하지 않습니다. 까불지 않습니다. 이웃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beam)를 먼저 보게 됩니다. 이웃의 눈 속에 있는 티(mote)를 보지 않습니다(마7:1-5). 이웃을 자비(mercy)의 눈으로 봅니다(마5:7). 이웃을 율법의 눈으로 보지 않습니다. "눈을 눈으로, 이는 이로" 이웃을 대하지 않습니다(출21:23-25; 레24:20; 신19:20; 마5:38). 겸손한 자의 특성입니다. 상당한 영적 변화이며 성숙입니다.

 

이 '겸손한 자'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이런 크리스천이 바로 '참 지식인 크리스천'(잠1:7)이며, '참 지혜자 크리스천'(잠9:10) 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 받은 '남은자 크리스천'의 대표적 덕목입니다(롬11:5). '남은자 크리스천'에게 따라오는 대표적 덕목입니다.

 

이런 '겸손한 크리스천'에게, 여호와께서는 더욱 더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베푸십니다. 받은 은혜 위에 더욱 더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감당키 어렵게 베푸십니다. 솔로몬이 이 은혜를 받았습니다(잠3:34). 야고보가 이 은혜를 받았습니다(약4:6). 베드로도 이 은혜를 받았습니다(벧전 5:5). '덤으로 받은 감당키 죄송한 은혜' 입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덤으로 받은 이 '감당키 죄송한 은혜'가 무엇일까요? '존귀함(honor) 받은 은혜' 였습니다(잠15:33, 29:23).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존귀함(honor) 받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신붓감' 되는 은혜입니다(계19:7-10). '천년왕국에서 통치자' 되는(계20:4,6) 은혜입니다. '신천신지에서 통치자' 되는(계21:24, 22:5) 은혜입니다. 신천신지에서 여호와의 '창조목적 파트너'가 되는(창1:28) 은혜입니다. '겸손한 크리스천'에게 베푸신 '덤으로 베푸신 은혜'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알면 알수록,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신비'(고전2:7,4:1; 롬16:25-26), '그리스도의 신비'(신32:20-21; 사6:9-10; 롬11:8-9; 엡3:4), '천국의 신비'(마13:11)와 '불법의 신비'(살후2:7)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자칫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은혜로, '남은자 반열'에 들어온 자는 다릅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더욱 겸손해집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 의지와 노력으로는 안됩니다. 될 것 같은데, 잘 안됩니다. 나의 논리와 이성으로도 안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가능하나요?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요14:16)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남은자'로 택함 받은 자에게는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이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겸손케 도와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남은자'에게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입은 자는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만하면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교만함)을 도우십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십니다(롬8:26).

 

질문이 있습니다. 왜 보혜사 성령님이 이렇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위하여 간구하시나요? 이는 그가 우리(남은자들)를 '겸손한 자'로 만드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야 우리를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존귀한 자'로 세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존귀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존귀한 자가 되려면 반드시 겸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잠15:33, 29:23).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AMI 동역자 여러분! 우리 모두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알면 알수록, 더욱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존귀한 자의 반열'에 들어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를 겸손케 하도록 도우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오늘도 내일도, 우리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으시고, 우리의 겸손을 위해, 간구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존귀한 자로 세우시기 위해서 입니다. 창조목적의 파트너로 세우시기 위해서 입니다. 천국이 계층사회 입니다.

 

황 용 현 목사

unnamed-73.png

 

?

  1. 황용현 칼럼 2024.10.11

    Date2024.10.11 Views9
    Read More
  2. 황용현 칼럼 2024.10.04

    Date2024.10.04 Views24
    Read More
  3. 황용현 칼럼 2024.09.27

    Date2024.09.30 Views55
    Read More
  4. 황용현 칼럼 2024.09.20

    Date2024.09.20 Views65
    Read More
  5. 황용현 칼럼 2024.09.13

    Date2024.09.16 Views72
    Read More
  6. 황용현 컬럼 2024.09.06

    Date2024.09.16 Views54
    Read More
  7. 황용현 칼럼 2024.08.30

    Date2024.09.16 Views56
    Read More
  8. 황용현 칼럼 2024.08.23

    Date2024.08.23 Views86
    Read More
  9. 황용현 칼럼 2024.08.16

    Date2024.08.16 Views86
    Read More
  10. 황용현 칼럼 2024.08.09

    Date2024.08.09 Views77
    Read More
  11. 황용현 칼럼 2024.08.02

    Date2024.08.02 Views89
    Read More
  12. 황용현 칼럼 2024.07.26

    Date2024.07.26 Views118
    Read More
  13. 황용현 칼럼 2024.07.19

    Date2024.07.19 Views66
    Read More
  14. 황용현 칼럼 2024.07.12

    Date2024.07.12 Views77
    Read More
  15. 황용현 칼럼 2024.07.05

    Date2024.07.08 Views73
    Read More
  16. 황용현 칼럼 2024.06.28

    Date2024.06.28 Views90
    Read More
  17. 황용현 칼럼 2024.06.21

    Date2024.06.21 Views80
    Read More
  18. 황용현 칼럼 2024.06.14

    Date2024.06.14 Views71
    Read More
  19. 황용현 칼럼 2024.06.07

    Date2024.06.07 Views91
    Read More
  20. 황용현 칼럼 2024.06.01

    Date2024.06.03 Views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