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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1:56

황용현 칼럼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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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기도 속에서 맡겨진 사역 잘 감당하고 귀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세(3)개의 언어권(아랍어권, 터키어권, 페르샤어권) 형제 자매들을 섬겼습니다. 특히 아랍어권과 페르샤어권 참석자들의 대부분이 피란민들(디아스포라들) 입니다. 터키 정부의 통제 하에, 하루 하루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이방 나그네들입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무슬림에서 개종하여 기독교인이 된 분들입니다. 이중 한국 선교사님들에 의해 개종된 분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 선교사님들에 의해, 말씀 훈련과 제자훈련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400여 명의 한국 선교사님들이 터키에서 사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일부 한국 선교사님들이, 자신의 제자들을 데리고 참석하였습니다. 선교사님들이 겸손히,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육(6)차에 거쳐, 상기 세(3)개 언어권 세미나를 해왔습니다. 우리가 ABA에서 공부한 내용들입니다. 칠(7)대 신학 주제들입니다. 제가 영어로 강의하면, 해당 언어권 통역자들이 통역합니다. 훈련된 전문 통역자들입니다. 항상 같은 분들입니다. 그러니 저와 손발이 맞습니다. 영적으로 동질감이 있습니다. 어려운 신학 이슈들을 잘 소화하여, 현지어로 전합니다. 참석자들 중, 영어를 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상기 육(6)차에 걸쳐 강의한 내용들이 영상화(상기 3개 언어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USB에 담아 배포해 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이들이 가정교회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저에게 말합니다. 심지어 이란의 지하교회까지 침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 기간에도 참석자들이 저에게 이런 보고를 합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문서 사역입니다. 상기 삼(3)개 언어와 영어로 된 AMI 문서들이 날개 달린 듯, 중동지역에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심지어 불가리아와 아프카니스탄까지 입니다. (1) 종교의 기원, (2) 창조목적, (3) 사복음서, (4) 기독교 지도자론, (5) 이 세상이 무엇인가? 의 책들입니다. 현장에서 사역하는 김재욱(영란 사모) 선교사가 무척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들이 집중하여 사역한 분야가 있습니다. 영상 더빙 사역입니다. 저의 영어 강의(150시간 분량)를 페르샤 언어로 더빙하는 일이었습니다. 10여명의 전문 이란 사역자들이 수고하여 왔습니다. 이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이것을 페르샤어 위성TV 방송, 유튜브, Instagram에 올리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왜, 페르샤 사역에 이렇게 집중해야 하나요? 놀랍게도 오늘날 페르샤인들이, 다른 어떤 무슬림들과 비교되지 않게, 대거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심한 핍박 가운데서 말입니다. 현재 이란에서, 지하교회가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을 가지고 있어도 투옥된다고 합니다. 우리책 '종교의 기원'을 가지고 있었기에 7일간 감옥에 들어갔다가 풀려난 분의 간증도 있었습니다.

 

이란 선교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이란 기독교인 숫자가 일(1)백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이(2)백만 명이라 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성령의 불'이 페르샤에 떨어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들 중 일부가 핍박에 못 이겨, 터키로 피난해 옵니다. 그런데 이들이 터키에서 피난민 신분을 받기가 그리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기(6개월-1년) 체류 비자로 있다고 합니다. 기한이 차면, 다시 연장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있으면서, 미국, 카나다, 독일 등 서방 국가로 이민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보증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들이야 말로 광야의 떠돌이들 입니다. 이들 중 90여 명이 우리 세미나에 정규적으로 참석합니다. 이번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이야 말로, 말씀에 갈급하며, 순교자 반열에 들어오기를 결단합니다. 들림받아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터키에서 이렇게 말씀훈련 받고, 본국에 들어가 전임 사역자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이미 AMI 신학교에 입학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란 복음화 뒤에는 수없는 신실한 선교팀들이 있어 왔습니다. 미국 팀들, 카나다 팀들, 영국 팀들, 독일 팀들, 한국 팀들입니다. 백인들이 중심이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백인들의 틈바구니에서, 비백인계 팀 하나를 급부상시키고 있습니다. 한국 팀입니다. 강력한 팀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AMI가 이 한국팀의 일원으로 꼽사리 껴 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고 기회까지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 받은 우리에게, 이들을 향한 '영적 무기'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주신 이 '영적 무기'는 무엇입니까? 이는 (1) 세미나, (2) 영상들, (3) 위성 TV, (4) YouTube, (5) Instagram, (6) 문서들, (7) 신학교 운영, (8) 가정교회 개척과 운영 등입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상기 '영적 무기들'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영적 무기들'을 쉽게 받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온갖 훈련과 시행 착오를 경험케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이 무기들을 주셨습니다. 결코 단번에 쉽게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왜 단번에 주시지 않으셨나요? 우리가 단번에 쉽게 받으면, 그 가치와 소중함을 모르게 됩니다. 주신 분의 목적을 가볍게 여기게 됩니다. '자신의 영광과 욕심'을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피조물의 연약성과 한계성 때문입니다.

 

특히 '남은자'로 선택된 자에게는 이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십니다. 결코 쉽게 주시지 않습니다. 장시간 온갖 고된 훈련과 시행 착오 훈련을 거치게 합니다. 겸손케 만드십니다. 자신의 나약성을 잊지 않게 하십니다. '창조목적 성취'에만 초점 두게 하십니다. '자신의 영광과 욕심'을 구치 않게 하십니다.

 

황 목사에게도, 예수님께서 이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계십니다. 저를 이 시대의 '남은자' 반열에 넣으시기 위함입니다. 지난 27년 동안 예수님께서 저를 '남은자'(히. sarid, 헬. reimma, 영. remnant, 사1:9; 롬11:5) 반열에 집어넣으시려고, 온갖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이 훈련을 받는 '남은자'를 이사야 이렇게 불렀습니다. '그루터기'(히. matstsebeth, 헬. koutsouro, 영. stump, 사6:13)와 '거룩한 씨'(히. kodesh zehrah, 헬. hagios sperma, 영. holy seed, 사6:13)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이런 명예로운 명칭을 받았습니다(롬11:5).

 

이 명칭 받은 자는, 받은 선물들을 '자신의 영광과 욕심'을 위해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자가 바로 '참 지식자'(잠1:7)와 '참 지혜자'(잠9:10) 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국내외의 AMI 팀 모두(한국, NK, 일본, 중국, 미국, 카나다, 동남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러시아 등)가, 이 '참 지식자'와 '참 지혜자' 반열에 들어오도록 입니다. 우리의 선교 목표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일본과 NK 사역의 목표가 여기에 있습니다.

 

'참 지식자'와 '참 지혜자'는 '여호와(예수님)를 경외(히. yirah, 헬. phobos, 영. fear)하는 마음'(잠1:7,9:10)을 가진 자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예수님)의 12가지 속성'과 '그의 전인적 구원'을, 매일 매일 생각하며 기억하며 암송하며 묵상하며 나누는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성령님께서 강권적으로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한국 본부의 AMI 팀들아, 너희들이 일본과 NK 선교하기 전, 먼저 너희들이 '참 지식자'와 '참 지혜자'가 되어야 한단다. 그래야 너희들을 통해서 이들이 이런 자가 될 수 있단다."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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