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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24.08.09 09:46

황용현 칼럼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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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가 누룩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누룩을 예언(디자인) 하셨습니다(1세기때, 마13:33). 교회시대(초림-재림 시대)에, 누룩이 온 기독교계에 부풀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언제까지 입니까? 예수님의 지상재림(계19:11-16)전까지 입니다. 누구에 의해서 입니까? 두(2)번째 짐승(종교적 적그리스도)과 그 똘마니들(계13:11-18)에 의해서 입니다.

 

이들에 의해 벌어지는 '복음의 산고'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잘 견뎌야 합니다(마24:13). 예수님께서 이들을 사용하시어,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7년환난기간 이들의 훈련이 극에 달할 것입니다. 이들이 예수님 지상재림 직전에, 드디어 불못으로 던져지게 예정되어 있습니다(계19:20). 이것이 역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마28:18; 요3:35)의 디자인입니다.

 

그러면 이 디자인이 과거 2천년 교회시대에서,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궁금합니다. 교회시대를 세(3) 부분으로 나눕니다. (1) 초대교회(주후30-590, 첫 교황 그레고리), (2) 중세교회(주후590-1517, 종교개혁), (3) 현대교회(주후1517-지상재림) 입니다.

 

초대교회기간, 두(2) 부류의 누룩을 교회안에 디자인하셨습니다. (1) 예수님의 '100% 신성'(100% deity)을 부인하는 누룩입니다. (1) Ebionism(1세기)과 (2) Arianism(3-4세기)입니다. 또한 반대로 (2) 예수님의 '100% 인성'(100% humanity)을 부인하는 누룩도 허락하셨습니다. (1) Gnosticism(영지주의, 1-2세기)과 (2) Docetism(가현주의, 2-3세기)입니다.

 

초대교회기간 첫 300년이, 로마제국(주전63-주후476)에 의한 기독교의 박해 시대였습니다. 이를 Catacomb Church 시대(지하교회 시대)라 합니다. 그후 예수님의 때(헬. Kairos)가 찼습니다(전3:1). 로마제국의 콘스탄틴왕이 기독교를 공인(주후313)하게 되었습니다. 로마제국안에 5대 교구가 생겨났습니다. (1) 로마교구(로마 카톨릭), (2) 콘스탄티노플 교구(그리스 정교회), (3) 안디옥 교구(시리아 정교회), (4) 예루살렘 교구, (5) 알렉산드리아 교구(애굽 Coptic 정교회) 입니다.

 

이 5대교구가 상기 이단 학설(누룩)로 혼돈속에 있었습니다. 이들이 로마황제(콘스탄틴)에게 요청했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상기 5대 교구 공의회(council)를 열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네(4)번 모였습니다. (1) 니케아 공의회(주후325), (2)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주후381), (3) 에베소 공의회(주후431), (4) 칼케돈 공의회(주후451) 입니다.

 

이 네(4) 공의회에서 상기 누룩들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칼케돈 공의회에서 예수님의 100%신성과 100%인성을 공식화했습니다. 드디어 상기 4대 공의회에서, 지난 500여년, 교회를 혼돈케 했던 눅룩이 제거되는 쾌거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철저한 디자인 속에서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세교회(주후590-1517)기간, 교회를 혼돈케 할 새로운 누룩이 칼케돈 공의회(주후451)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누룩이 바로 '마리아 학설'(Mariology) 입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와 상기 정교회들이 이 '마리아 누룩'에 깊이 빠져 버렸습니다. 전 유럽과 중동지방과 북아프리카에, 이 '마리아 누룩'이 부풀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때(헬. Kairos)가 되었습니다(전3:1). '종교개혁'(주후1517)이 일어났습니다. '마리아 누룩'에 반기를 든 분들에 의해서입니다. 중세교회가 마무리되고, 현대교회를 시작케 했습니다. 그러나 '마라아 누룩'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더욱 강해지고, 더욱 부풀어졌습니다.

 

새로이 개신교회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개신교안에 또 새로운 누룩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현대교회(주후1517-지상 재림)가 반드시 만들어내야 하는 누룩입니다. '종교다원주의 누룩' 입니다. 이 누룩이 바로 '두번째 짐승'(계13:11-18)인 '음녀'가 주동이 되어 만들어진 '누룩'(계17:1) 입니다.

 

어떻게 이 '종교다원주의 누룩'이 만들어졌나요? 우선 '예수회'(Jesuite)에 의해서입니다. 로마 카톨릭에서 예수회(주후1539)가 만들어졌습니다. 선교라는 미명하에, 전세계에 학교와 병원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로마 카톨릭의 누룩'을 부풀게 하는 온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 조직이, 이 '종교다원주의 누룩'을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황이 이 예수회 출신입니다. 우리나라 천주교도 이 영향 하에 있습니다.

 

개신교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다원주의 누룩' 만드는 작업이 종교개혁 직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Bacon(주후1561-1626, 영국. 현대과학의 아버지)과 Descartes(주후1596-1650, 프랑스. 현대철학의 아버지)로부터 입니다. 그후 Kant(주후1724-1804, 독일. 현대 이성주의 아버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일루미나티(주후1776년 5월 1일)와 미국 독립(주후1776년 7월 4일)과 프랑스 혁명(주후1789)으로 이어집니다. 그후 Bultman(주후1884-1976, 독일. 성경을 비신화화 시도, demythologization)과 Tillich(주후1886-1965, 독일. Bultman의 영향 받음, 이 세상 낙원화 시도)로 이어집니다. 이들에 의해 이 '종교다원주의 누룩'이 서서히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Barth(주후1886-1968, 스위스. 신복음주의, 신정통주의, 사회주의, Bultman과 Tillich 영향 받음, Vatican II, WCC, WEA, LAUSANNE의 신학 기조자 중 한분)로부터 본격적으로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Bonhoeffer(주후1906-1945, 독일. Barth의 영향 받음)가 그의 영향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주후1914-17)과 러시아 혁명(주후1917)이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Moltman(주후1926-2024, 독일. 해방신학에 영향 줌, Barth와 함께 WCC에 적극 참여)이 등장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주후1937-1945)과 WCC 창립(주후1948)과 한국전쟁(주후1950-1953)으로 이어집니다. 그후 계속해서 WEA 창립(주후1951)과 월남전쟁(주후1965-1975)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로잔 I(1974), 로잔 II(1989), 로잔 III(주후2010), 로잔 IV(주후2024)으로 이어지면서, 오늘날 이 '종교다원주의 누룩'이 더욱 구체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오늘날 이들에 의해, 세계 기독교계가 거의 누룩화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의 디자인이 거의 성취되어 가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임박성이 예시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이 누룩의 주 공격대상이 누구입니까? 상기 지난 2천년 교회시대의 누룩 역사를 보면 명확해 집니다. 그 공격 대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진짜 그리스도' 입니다.

 

그러니 이 누룩의 정체성이 바로 '가짜 그리스도' 입니다. 이를 '적그리스도'(anti christ)라 합니다. 다시 말해 '종교다원주의' 입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시대에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나타날 것이다"(요일2:18)라고 예언(디자인) 하셨습니다. 이 '적그리스도'가 바로 '종교다원주의' 입니다. 이 '적그리스도'가, 교회시대 전반에 걸쳐, 네(4) 가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헬라어 anti에는 네(4)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against, (2) in opposition, (3) in place of, (4) false 입니다. 이렇게 네(4)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서 교회를 혼돈케 해왔습니다. '가짜 그리스도들'을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시켜 유혹하며, 혼돈케 하셨습니다. '진짜 그리스도'를 철저히 공부하지 않으면, 결코 분별 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교회시대에 이런 '가짜 그리스도들'을 다양하게 디자인 하셨는지요? 또한 다양하게만 아니고, 그 숫자도 엄청 많게 디자인 하셨습니다. 권력과 부와 명예도 크게 하셨습니다. 교회들을 무척 혼란케 하셨습니다. 교회가 교리 논쟁으로 다툼의 현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교회들이 서로 불신과 분열로 적대감으로 싸우기도 했습니다. 왜 전능하신 예수님(계15:3)이, 이 아픔을 방지하지 않으셨나요?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 무엇일까요? 우리의 대답이 이러합니다.

 

"이 세상이 창조목적 학교다. 누룩으로 가득 찬 학교란다(마13:33). 우리는 학생이다. 교장이 예수님 이시다. 우리는 이 학교에서, 교장의 정체성을 공부하고 이분을 섬기며 사랑해야 함을 배우게 된단다. 이를 위해 가짜들을 풀어놓으시고, 역기능적 방법으로 '진짜 그리스도'를 교육 시키신단다. 우수학생은 '무교병'만 먹게 인도 하신단다. 열등학생은 '유교병' 맛에 길들여 진단다.

 

이 '유교병'이 바로 '가짜 그리스도론'과 '이 세상 초등학문'이 섞여 있는 떡이란다. 오늘날 신학교(자유주의, 신복음주의) 커리큘럼에 이것들이 섞여 있단다. 그러기에, 이런 떡을 먹으면, 영적으로 속임 받고, 유혹되어 잠자게 되며, 죽게까지 될 수 있단다. 수없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이 누룩에 빠져 있단다. 그런데 자신이 여기에 빠져 있는지 모르고 있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지 못해서 란다"(롬1:7; 계22:21).

 

그러면 황 목사님,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이에 대해 예수님이 예언(디자인) 하셨습니다. "좋은 진주를 찾는(seeking), 상인(merchant)과 같은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마13:45-26). 복음의 최대의 이윤을 위해, 진짜 그리스도를 만방에 마켓팅 하라고 하십니다. 이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교병'을 먹을 때 가능합니다.

 

우리는 감사하게도, 이 '진짜 그리스도'를 마켓팅 하는 기회를 부여받은 자로 인도받고 있습니다. '무교병'을 먹도록 인도하십니다.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한번 주어진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거두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마켓팅 하도록 인도하십니까? 일본과 NK입니다.

 

그런데 이 사역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본 교계는 이미 상기의 누룩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누룩 없는 '무교병' 먹기를 기다리는 분들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때를 따라, 우리에게 이런 분들을 조금씩 조금씩 보내주고 계십니다. 오는 JABA(V)(2024년 10월21일-10월 26일)에도 보내주실 것입니다.

 

NK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북자 3만여명 가운데, 약 10%가 복음화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명목상 크리스천들입니다. 이중 250여명이 신학교육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중 많은 분들이 이미 누룩으로 부풀어져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NK 크리스천 중, '무교병' 먹기를 고대하며, NK 마켓팅에 앞장서기를 원하는 장사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NK 복음 장사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본팀과 NK팀 장사꾼들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때(Kairos, 전3:1)에, 이들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복음 장사꾼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합니다. 그냥 막연히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진주를 찾도록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이 진주를 찾은 후, 이들이 최대의 이윤을 위하여, 성실히 신실히 열심히 뛰는 장사꾼이 되도록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AMI 선교 비전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우선 이런 장사꾼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들(일본팀과 NK팀)로부터, '복음 장사꾼'으로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우리의 수고가 헛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우리가 먼저 진주를 찾는 장사꾼으로, 우리의 자신을 이들(일본팀과 NK팀)에게 각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생각처럼 그리 쉽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성령님이여, 도와 주시옵소서.......

 

황 용 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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