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장  

2023.10.09 07:23

황용현 칼럼 2023.10.07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늘 제가 터키로 향합니다. 이번에도 터키인, 이란인, 아랍인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것입니다. 각 언어별 3일씩 합니다. 요즈음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요한계시록 주제를 중심으로, 예수님의 재림의 임박성에 대해 나눌 것입니다. 이분들이 말씀에 무척 갈급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최선을 다해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지난 주일에 요한계시록 15:1-8을 공부했습니다. '후3년반 본편 역사드라마' 시작 직전에, 요한에게 '크고 놀라운 표적'(a great and marvelous sign)을 보여주셨습니다. '공중 보좌 장면' 입니다. 이곳에서 네(4) 가지의 장면이 일어났습니다. (1) 7대접 재앙을 가진 7천사 등장(15:1), (2) 유리바다와 들림 받은 신부들(15:2-4), (3) 7대접 재앙 가진 천사들 성전에서 나옴(15:5-6), (4)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금대접 7개를 7천사들에게 드림(15:7-8)입니다.

 

상기 네(4) 장면 중, 첫번째 장면의 내용이 이러합니다. 요한에게 말했습니다. "이 7재앙은 마지막 재앙이다. 하나님의 진노를 끝내는 재앙이다." 입니다. 그리고 요한에게 두번째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에게 '유리바다'(a sea of glass)를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보좌앞 모습'(계4:6) 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이 '유리바다'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의 보좌가 이미 3층천에서 공중으로 내려와 있습니다(마25:31).

 

요한이 이 '유리바다' 위에 서있는 한 부류의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거문고'(the harps of God)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15:3-5). 이분들이 누구인가요? 이분들을 '승리자들'이라 하였습니다. 누구와 싸워 승리한 자들인가요? '두 짐승'(13:1-18)과 싸워 이긴 자들입니다(15:2).

 

다시 말해 '신세계질서 도모자들'과 '종교다원주의자들'과 싸워 이긴 자들입니다. 이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고 승리한 자들(마24:4-5,23-28; 계15:2)입니다. 이 '이긴 자들'이 '들림 받아 공중'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들이 예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요한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들이 부르는 '모세의 노래'란 무엇인가요? 모세가 '출애굽 직후'(출15:1-21)와 '죽기 직전'(신32:1-14), 두(2)번 여호와(예수님)께 불렀던 노래입니다. (1) 출애굽 직후 노래 내용이 이러합니다. 여호와(예수님)를 향한 노래입니다. "창조자이신 어린양 여호와(예수님)'(고전5:7)이시어, 이스라엘(예정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애굽(이세상)에서 구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경배와 찬양 드립니다"입니다.

 

그후 40년, 그의 죽기 직전, 모세가 두(2)번째로 같은 내용의 노래를 드렸습니다. 그 내용이 이러합니다. "창조자이신 어린양 여호와(예수님)이시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켜주신 것과, 지난 40년 광야에서 지켜 주심에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입니다. 이들이 이 노래를 부른 때가 언제 입니까?

 

요한이 '작은 책'을 먹은(계10:10-11, 6째나팔) 후인, 전3년반 마칠 때(7째나팔 마칠 때, 후3년반 시작 직전)입니다. 이때에 '들림 받은 예수님의 신부 후보생들'이, '유리바다'(보좌의 앞')에서 이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이미 요한처럼, '기독론'과 '하나님 나라론'과 '종말론'을 먹었기에, 이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의 뜻을 깊이 깨닫고 부를 수 있었습니다.

 

들림 받는 자의 요건이 요한처럼, '기독론'으로 탄탄히 무장하고, 그 위에 '작은 책'('하나님 나라론', '종말론')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장면에서 보여주십니다. 장차 이런 분들이 들림 받아, 이렇게 예배할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 속에 이 '신학 주제들'이 담겨 있습니다(15:3-4).

 

이 예배 장면이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해 주는지요? 이들의 예배의 초점이 '기독론'('구원론')과 '하나님 나라론'과 '종말론'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의 초점이 여기에 있어야 함을 시사해 줍니다. 평소에 우리가 이 '신학 주제들'에 숙지 되어 있어야 함을 시사해 줍니다. 들림 받는 자의 요건중 하나 임을 시사해 줍니다. 평소에 이런 예배에 익숙지 않은 분은, 들림 받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암시해 줍니다.

 

이 예배장면을 보여주신 후, 요한에게 세(3)번째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15:5-6). '7대접 재앙을 가진 천사들'이 공중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 천사들이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4)번째 장면이 나옵니다. '네(4) 생물'(헬. tessara joa, 영. four living creatures, 복수) 중, 하나(한 생물, 헬. jos, 영. one living creature, 단수)가 '진노의 금대접 7개를, 7천사들'에게 줍니다(15:7).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부터 나오는 연기로 인해, 7천사의 재앙(후3년반 재앙)이 마치기 전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15:8). 여기까지가 15장입니다. 다음 16장부터, 실제 7대접 재앙이 시작됩니다.

 

상기 '네(4) 생물'이 누구인지요? 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요? 요한이 보았습니다. 네(4)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1) 사자, (2) 송아지, (3) 사람, (4) 독수리 모습입니다(계4:6-7). 에스겔이 이 모습의 생물을 '스랍천사'의 모습이라 했습니다(겔1:10: 사6:2).

 

그러니까 이 '스랍천사' 중 한 분이, '진노의 금대접 7개를, 7천사들'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반면 '그룹천사는, 그 모습이 약간 다릅니다. (1) 그룹, (2) 사람, (3) 사자, (4) 독수리 모습입니다(겔10:14).

 

그런데 우리를 약간 혼돈스럽게 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여기에서 상기 '네 생물을', '네 짐승'(four beasts)으로 번역했습니다(계4:6-7; 15:7). 원어 성경에는 (헬. tessara joa, 영. four living creatures, 복수), 즉 '네(4) 생물들'인데 말입니다. NIV와 NASB와 한글개역 성경 등은, 원어에 충실하게 '네(4) 생물들'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깐 킹제임스 성경에서 이것을 번역하여 '네(4) 짐승'이라 했으니, 적그리스도 세력인 계시록 13장의 '두 짐승'과 혼돈하는 분이 간혹 있습니다. 계시록 13장의 '짐승'(헬. theerion, 영. beast)은 상기의 '생물'(헬. joos, 영. creature, 단수)과 원어 표현이 다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종종 우리를 혼돈케 하는 부분들이 발견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공중 보좌 앞에서(유리바다에서), 상기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를 불렀던 분들이 누구인지요? 요한이 보았습니다. 짐승(헬. theerion, 영. beast, 단수)과 그의 우상(헬. eikon, 영. image, 단수)과 그의 이름의 수(헬. arithmos, 영. number, 단수)와 싸워서 이기고(헬. nikao, 영. prevail), 이에서 벗어난 자들입니다(15:2).

 

다시 말해 두(2)번째 짐승인 '종교적 적그리스도'(계13:11-18)와 싸워서 이긴 자들입니다. '로마카톨릭 교황, 예수회, 세계교회협의회'의 '종교다원주의 세력'(동성애, 인권, 인본주의, 세계평화, 이세상 낙원화)에 대항하며, (1) 이에 동조하지 않으며, (2) 이들에 미혹되어 있는 자들을 건져내며, (3) 이들의 악행을 만민에게 노출시켰던 분들입니다. '복음 산고시대'에 이런 사명 담당한 자가 들림 받는다는 사실을 암시해 줍니다.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 '이긴 자들'을 들림 받게 하여, 공중으로 데려오게 하셨나 입니다. 이들이 신실한 복음 전도자들입니다. 영적 군사들입니다. 종교다원주의 세력들과 담대히 싸우는 분들입니다. 이들이 순교자 팀인 두(2) 증인의 영성과 영적 능력을 소유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왜 이들을 '두(2) 증인의 반열'에 속하게 하지 않고, '들림 받는 반열'로 하셨나요?

 

각자가 받은 사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 '두(2) 증인 사명'과, (2) '들림 받은 자 사명'입니다. 이들 모두가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예수님의 신부들'입니다. (1) '두(2) 증인'은 7년 환난을 통과하면서, '예정된 유대인과 이방인 복음 추수사명'을 다한 후, 순교 당하며 부활하며 살아서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사명자들입니다. 7년환난 기간,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복음 증거자 사명'입니다. 반면 (2) 들림 받아 공중으로 올라간 자들은 이 '두(2) 증인'과 사명이 다릅니다.

 

그러면 '들림 받은 자들의 사명'이 무엇인가요? 다양합니다. (1) 공중에서의 찬양팀 사역입니다. 이것을 요한이 미리 보았습니다. 이들이 '공중예배 찬양팀'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서 내려온 팀들(살전4:14-16)과 함께 예배합니다. 들림 받은 자들이 이들과의 예배에서 찬양을 인도합니다.

 

'들림 팀'이 주축이 되어, 공중에서 예수님께 쉬지 않고, 거문고를 타며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창조자로, 성육신하시어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배와 찬양과 경배 사역'입니다. 첫번째 사명입니다.

 

(2) 두번째 사명이 '중보기도 사역'입니다. 지상에서 7년환난을 겪고 있는 (1) '두 증인들'과, (2) '일반 크리스천들'을 위한 중보기도 사역입니다. '두 짐승'에 의해 고통과 핍박과 미움과 소외와 차별 받고 있는 '두(2) 증인들'을 위한 중보 기도입니다. 이들이 이런 어려움 속에서 잘 견디며, 주어진 유대인과 이방인 추수사명을 완수하도록 입니다.

 

'일반 크리스천들'을 위한 '중보기도' 사역도 있습니다. 이들이 후회하며 울며 이를 갊이다(마24:51,25:30). 이들이 '두 짐승'의 미혹에 실족하지 않고 믿음을 잘 지키도록 중보기도 해주어야 합니다. 이들이 믿음을 잘 지켜 죽어 낙원에 가거나(14:15-16), 천년왕국으로 들어가도록 입니다.

 

(3) 세번째 사명이 '성령님 도우심'과 '보호천사'(시34:7) 파송 요청 사역입니다. 상기 '환난 통과팀들'이 7년환난 기간, 맡겨진 자신의 사명들을 잘 감당하려면, '성령님의 도우심'과 함께 '보호천사들'의 파송이 필요합니다. '들림 받은 자들'이 공중에서 쉬지 않고 매일 지상 상황을 점검할 것입니다. 내려다보며, 상황을 파악하며, 예수님께 '성령님의 도우심'과 '보호천사 파송'을 요청할 것입니다. '성령님 도우심과 천사 파송 요청 사역'입니다.

 

(4) 네번째 사명이 '격려사역', '칭찬사역', '위로사역', '섬김사역' 입니다. 장차 '두(2) 증인'이 '혼인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때 '들림 받아 먼저 공중에 온 자들'의 할 일이 있습니다. 공중에 올라온 '두(2) 증인들'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이들의 수고를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수고했습니다. 고생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미안합니다. 함께 지상에서 동역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제 쉬십시오. 혼인잔치 준비는 우리가 하겠습니다." 이런 격려, 칭찬, 위로, 섬김 사역을, '먼저 들림 받은 분들'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다섯 번째로 이들이 장차 전개될 '천년왕국'(크리스천 왕국)의 '마스터 플랜'(master plan)도 예수님의 지도하에, 이 7년동안 공중에서 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볼 때, 들림 받은 자들이, 7년환난 기간, 공중에서 무척 바쁘게 지낼 것이 예상됩니다. 할 일없이 무위도식 하며 즐겁게 지내는 곳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합니다. 오늘날 어떤 크리스천들이 들림 받을까요? 예수님의 신부 자격을 갖춘 분들입니다. (1) 두 주인 섬기지 않고 남편 예수님만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2) 예수님의 자녀들을 낳아, 잘 키우는 분들입니다. (3) 두 짐승 세력과 싸워 이기는 분들입니다. (4) 산고를 잘 견디며, 깨어서, 준비하며, 외치는 자들입니다. (5) 기독론에 강하며, 이에 더해서 작은 책을 먹는 분들입니다. (6) 상기 (1)-(5)를 잘하는 성품을 가진 분들입니다.

 

저의 사명이 있습니다. 국내외의 AMI 팀들을 이 '예수님의 신부 반열'로 인도하는 사명입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성령님의 능력 주심과 이끄심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이 사명을 위해 중동으로 향합니다. 함께 뜁시다.

 

황 용 현 목사

unnamed-25.png

 

?

  1. 황용현 칼럼 2023.12.28

    Date2023.12.28 Views21
    Read More
  2. 황용현 칼럼 2023.12.22

    Date2023.12.27 Views22
    Read More
  3. 황용현 칼럼 2023.12.16

    Date2023.12.18 Views31
    Read More
  4. 황용현 칼럼 2023.12.09

    Date2023.12.11 Views30
    Read More
  5. 황용현 칼럼 2023.12.01

    Date2023.12.04 Views38
    Read More
  6. 황용현 칼럼 2023.11.24

    Date2023.11.27 Views31
    Read More
  7. 황용현 칼럼 2023.11.18

    Date2023.11.20 Views28
    Read More
  8. 황용현 칼럼 2023.11.10

    Date2023.11.13 Views37
    Read More
  9. 황용현 칼럼 2023.11.03

    Date2023.11.03 Views38
    Read More
  10. 황용현 칼럼 2023.10.28

    Date2023.10.30 Views37
    Read More
  11. 황용현 칼럼 2023.10.20

    Date2023.10.20 Views119
    Read More
  12. 황용현 칼럼 2023.10.13

    Date2023.10.16 Views43
    Read More
  13. 황용현 칼럼 2023.10.07

    Date2023.10.09 Views36
    Read More
  14. 황용현 칼럼 2023.09.30

    Date2023.10.02 Views38
    Read More
  15. 황용현 칼럼 2023.09.23

    Date2023.09.25 Views31
    Read More
  16. 황용현 칼럼 2023.09.16

    Date2023.09.19 Views31
    Read More
  17. 황용현 칼럼 2023.09.09

    Date2023.09.11 Views38
    Read More
  18. 황용현 칼럼 2023.09.02

    Date2023.09.05 Views44
    Read More
  19. 황용현 컬럼 2023.08.26

    Date2023.08.28 Views49
    Read More
  20. 황용현 칼럼 2023.08.19

    Date2023.08.21 Views3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