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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08:08

황용현 칼럼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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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베트남 하노이에 있습니다. 우리의 초가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영하권이라 합니다. AMI 식구들이여, 영하권 초겨울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어언 12월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합니다. 세월이 유수 같다고 합니다. 흐르는 강물 같다고 합니다. 빨리 흘러간다고 합니다. 한번 가면 되돌릴 수 없다고 합니다. 흘러간 세월에 아쉬워합니다. 후회도 합니다. 허무해하기도 합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세상 음악들이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런 음악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일부 크리스천들도 이런 노래들로 위로 받습니다. ' 하나님 나라관'에 무지하거나,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크리스천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종종 발견됩니다.

 

세상 사람들과 노래방에 다닙니다. 크리스천이지만 세상 노래를 즐깁니다. 세상 노래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주일이면 교회에 와서 성가도 부릅니다. 성가로도 은혜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크리스천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Sunday Christian 또는 Nominal Christian(명목상 크리스천)의 모습입니다.

 

이런 크리스천은 세상 노래로 위로 받습니다. 또한 교회 성가로도 위로 받습니다. 언뜻 보기에 폭이 넓은 크리스천입니다. 멋있는 사람입니다. 포용력이 있어 보입니다. 놀랍게도 오늘날 교회 안에 이런 크리스천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AMI 교인중에는 이런 분이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세상 음악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신과 성령님이 동거할 수 없습니다. '기독론'과 '하나님 나라론'과 '종말론'으로 무장된 분들은 '세상 음악'에 거부감을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책'을 먹었기 때문입니다(계10:10).

 

이 '작은 책'을 먹은 자에게는, '세상 음악'이 귀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성령님과 말씀이, 이를 저지합니다. 들리지 않게 합니다. 아무리 달콤한 멜로디라도 들리지 않게 합니다. 들려도 거부케 합니다. 매력 없게 합니다.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온 Rock Music입니다. '크리스천 록'이라 합니다. '세상 사탄 문화'를 교회에 접목했습니다. 젊은이들 복음화에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대배경과 조명, 옷차림과 악기들, 무드와 멜로디까지 교회에 들여놓았습니다.

 

Sunday Christian과 Nominal Christian에게는, 이런 음악과 예배가 매력 있어 보이지만, '작은 책'을 먹은 크리스천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 속에 계신 성령님이 이런 세속적, 사탄적 예배 모습을 거부하십니다. '성령님과 말씀'이 거부케 하십니다.

 

외관상으로는 아멘 할렐루야 하며, 성령 충만한 듯 보여주며 고백하지만, 악신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이들이 인지하지 못합니다. 군중을 흥분시킵니다. '작은 책'에 대해서는 약하거나 무지합니다.

 

번영 신학, 축귀 신학, 예언 신학, 카운셀링 신학, 가정 신학, 성공 신학, 자유 신학, 잘잘신학, 인본주의 신학, 다원주의 신학 등 '이 세상' '보이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에 초점이 되어 있습니다. 군중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세상 음악을 접목합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섬기는 선교지 AMI Team들이, 이런 것들에 물들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제가 이분들에게 꾸준히 '작은 책'을 제시해 주며, 그 속에 숨겨진 '신비들'(mysteries)을 나누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이 잘 받아먹고 있습니다.

 

괄목한 영적 성장을 보여 줍니다. 탁월한 영적 분별력자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소수민족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열매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AMI 동역자들의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이들이 이 믿음을 계속 유지하도록 입니다.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포기하지 않고, 변함없이 신실히 이 믿음을 지키도록 입니다. 상기의 세속화 신학에 물들지 않도록 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주님의 때에, 이들을 '혼인잔치'에서 감격의 만남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만남의 믿음과 비전'이 여러분을 떠나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이번 주일에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황용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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