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선교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입니다. 여러분들의 쉬임 없는 기도의 힘을 받아 소정의 사명을 완수했습니다. 터키인, 이란인, 쿠르드인, 불가리아인, 이락인, 아프카니스탄인, 파키스탄인, 애굽인, 시리아인들을 섬겼습니다. 모두가 말씀에 갈급한 사역자들과 평신도들입니다.
무슬림 중동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이들이 깨어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전쟁으로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것 아니냐고 저에게 질문합니다. 이만큼 이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3) 언어 구룹을 3일씩 섬겼습니다. (1) 터키어, (2) 파시어, (3) 아랍어입니다. 이 세(3) 구룹 모두가 말씀에 갈급하며, 뜨거웠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예외 없이 마지막때 추수꾼이 되어 들림 받는 예수님의 신부되기를 결단했습니다. 여러분의 후방 기도사역의 열매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이들을 위해 기도 시작했으니, 앞으로 계속해서 중동 선교의 중보자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섬기는 중동사역에 주님이 바라시고,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가 많이 맺히도록 입니다. 구체적으로 기도 제목들이 있습니다. 이 기도 제목에 따라 쉬지 않고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명실상부, 실제로 중동 선교에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그 기도 제목이 이러합니다. (1) 아미 영상 선교입니다. 저의 영어강의(200여 개)를 상기 세(3) 언어로 더빙하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더빙하는 분들의 영성과 신실함과 정확성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미 시작하여, 일부는 이미 배포되고, 자국언어의 SNS에 올려 놓았습니다. 많은 방문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2) 세미나 사역입니다. 매 3개월마다 상기 3개 언어 세미나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2024년 2월5일부터 16일까지입니다. 세미나 내용을 비데오 녹화합니다. 이것을 USB로 만듭니다. 또한 이것을 해당언어 SNS에 올립니다. 이것을 하는 신실한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문서 사역입니다. AMI 문서들이 상기 3개 국어로 번역되어 배포 중입니다. 우리의 문서가 날개 돋듯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수만권이 이미 배포되었습니다. 매일 중동 AMI본부(본부장 김재욱 선교사, 20년 중동 사역자)에게 문서 보내 달라는 요구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인들의 요구가 쇄도한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 이란인 목사님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이 트렁크 가득 AMI 문서를 가지고 터키에서 이란으로 가져갔는데, 공항에서 적발되어 투옥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재판장이 석방 명령을 내려, 몇주간 감옥에 있다가 풀려났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란이 NK와 비슷합니다. 기독교인을 향한 핍박이 아주 심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독교인이 급증하여, 이제 150만명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기독교가 성장되는 나라입니다. 지하에서 말씀에 갈급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집중해서 이란을 향해 사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중보 기도로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사역이 제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신실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이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에 총책을 맡으신 분이 김재욱 선교사님(영란 사모님)이십니다. 이분이야말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신실하실 뿐더러, 20여년 중동 선교를 해오신, 중동 전문가이십니다. 이런 소중한 분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 가정을 위해서 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과 저는 복받은 자들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 재림전 추수꾼 반열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것을 원해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 반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운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우리가 이 추수꾼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담가지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감사하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성령님의 이끄심에 따라, 'AMI 중동 후방 중보자' 사역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황용현 목사